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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히 수사하라"…전담팀 꾸려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5.03.2024 05:52 AM 조회 2,350
<앵커>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조사할 전담수사팀을 꾸려서 이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야권이 22대 국회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리포트>이원석 검찰총장이 명품 가방 수수 의혹으로 고발된 김건희 여사 사건을 신속히 수사하라고 서울중앙지검에 지시했습니다.

이 총장은 어제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송 지검장에게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고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유튜브방송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명품 가방을 받는 모습을 몰래 촬영해 공개했고, 이후 김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한 뒤 수사를 이어오고 있는데 최근 검사 3명을 충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검찰 수사팀은 고발인들에게 오는 9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심은 검찰이 김 여사를 직접 소환할 것인지에 쏠립니다.다만 검찰은 조사가 이뤄지더라도 김 여사를 처벌하기 어렵다고 잠정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청탁금지법에는 공직자의 배우자의 경우 처벌 조항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공직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배우자의 고가 선물 수수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고, 돌려주지도 않았다면 처벌 대상입니다.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그리고 이후 받은 사실을 신고했는지 여부도 중요 쟁점이 되는 만큼 어떤 식으로든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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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어떠케 14일 전
    검찰과정부 또 약속대련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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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syman 14일 전 수정됨
    지나가는 똥개가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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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too 14일 전
    쓰레기 최개똥 먹사넘이 북조선 사주받아 나라를 뒤흔들 목적으로 저질런 사건이다! 엘에이에 살면서 북한을 찬양하고 북한에 자주 방문한 간첩이다! 일반 목사가 대통 마누라를 찾아가 샤넬빽을 왜 주겠냐? 이미 목적을 갖고 저질런 의도된 사건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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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syman 14일 전 수정됨
    주둥아리 닥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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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kiwings 14일 전
    명품에 환장해 뇌물 받는 대통 마누라는 괜찮고??? 일반 목사가 명품백을 왜 주냐고? 그럼 영부인이 그걸 아무 이유없이 받는 건 이상하지 않나 보네? 이건 뭐 할말 없으면 불리하면 다 북한 찬양이라 프레임 씌우면 죄가 없어지니? 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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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juliakim 14일 전
    할말없으면 간첩얘기. 다른얘기 없어요? 지겹지도 않아요? 지금 시대가 어느땐데 아직도 종북타령 빨갱이 타령.. 으이구 부끄러운줄알았으면 진~~||짜 좋겠다 그리고,디올백 인뎁쇼!!!! 명품이 샤넬만 있는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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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ynamicy 14일 전
    문재인 마누라 수십억 개인 여행, 이재명 법카 수억원 사용, 가방받은거 다 조사해라 걍.. 그럼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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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syman 13일 전 수정됨
    니 주둥아리 닥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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