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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로미타 지역, 한 사업장에 버려진 갓난아기 논란

주형석 기자 입력 05.16.2024 06:54 AM 조회 2,536
지난 14일(화) 오후 5시, 2000 Pacific Coast Highway 부근
신원미상 임신부, 해당 사업장 나타나 직원에 택시 콜 요출
직원이 택시 콜 하는 동안 임신부가 화장실에서 버리고 간 것
아동 가정 서비스부, 갓난아기 보호하며 임신부 찾고 있어
Lomita 지역에서 갓난아기가 버려져 경찰이 아기 엄마를 찾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 Lomita 지부는 지난 14일(화) 오후 5시쯤 2000 Pacific Coast Highway 부근에 있는 한 사업장에서 생후 약 7~9개월 정도로 추정되는 갓난아기가 엄마에 의해서 버려진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Pacific Coast Highway, Western Ave.와 Narbonne Ave. 사이 한 사업장에 갓난아기를 안고있는 임신부 여성이 나타났다.

이 임신부 여성은 당시 사업장 직원에게 택시를 불러줄 것을 요구했다.

그래서 직원이 택시를 부르고 있는 사이에 여성은 화장실로 가 갓난아기를 쇼핑카트에 놓고 택시를 타고 사라졌다.

사업장 직원은 택시를 불러달라는 요구에 응했을 뿐 해당 여성이 어디로 가는 것인지 목적지도 모르는 상태였다.

일단 갓난아기는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의해서 보호됐고 이어서 주무 부서인 아동 가족 서비스부에 인계됐다.

아동 가족 서비스부는 갓난아기를 돌보고 있는 것과 별개로 택시를 타고 사라진 여성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 전화는 1-310-539-1661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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