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대중교통에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또 버스에서 총격이 일어나 사람이 숨졌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5월16일) 오후 4시50분 Commerce 지역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911 신고를 접수한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즉각 출동했는데 6200 Slauson Ave. 부근에서 정차해있는 Metro 버스를 발견했다.

버스 안에서는 한 남성이 총격을 받고 쓰러져 있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는데 총격을 당한 상처가 너무 깊고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나 남성은 소생하지 못하고 병원에서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버스 승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피해자, 용의자 모두 버스 안에 있었던 사람들이었다.

당시 버스 안에 있었던 탑승객들에 따르면 한 남성이 다른 남성에게 다가가 총격을 가했고 곧바로 아수라장이 된 사이 버스에서 내려 달아났다.

용의자는 범행 후 곧바로 버스에서 내렸지만 즉각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한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의해서 Peachtree Ave.와 Eastern Ave. 부근에서 붙잡혔다.

버스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내련 위치에서 가까운 곳이었다.

패트릭 챈들러 Metro 대변인은 어제 성명을 발표하고 Commerce 지역에서 또다시 비극적 사건이 일어났다고 언급했다.

패트릭 챈들러 대변인은 폭력이 사회 전반에서 어떻게 증가하고있고 지역 사회로 얼마나 확산하고 있는지를 어제 사건이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Metro가 깊은 슬픔 속에 피해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버스와 지하철, 열차 등 대중교통에서 총격이 일어나는 경우에 살인과 1-323-890-5500으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