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29폭동 발생 32년이 지나면서 LA시에 인종 갈등이 상당 부분 해소됐지만, 여전히 사회, 경제적 불균형과 문제가 내재되어 있어, 언제든 갈등이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전에서 최대 취약점으로 알려진 이민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10년이상 장기체류 중인 서류미비 시민권자 가족에게 워크퍼밋을 주는 등, 새 이민정책을 고려하고 있다.

3. 연준이 오늘부터 FOMC회의를 갖고 내일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할 것이 확실시되지만, 최근 석달간의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로 인해, 내일 발표될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촉각이 집중되고 있다.

4. Bank of Hope가 하와이의 Territorial Savings Bank를 인수 합병했다. 이로써 Bank of Hope는 출범 후 처음으로 미 본토와 하와이까지 아우르는 내셔널 아시안 은행으로 도약하게 됐다.

5. 월 $750~$1,000씩 현금을 지급하면 수천명의 노숙자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하숙집, 공유 아파트 등 비공식 주택을 찾을 수 있어, 노숙자 수를 줄이는데 현금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6. 당초 380억 달러로 예상됐던 CA주 적자 규모가 최대 73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결국 대규모 주민 복지 예산을 줄여야 하는 등, 대대적인 긴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7. 주택가격 폭등의 주범인, 임대사업을 위해 수십만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대규모 단독 주택 소유자들은 강제로 주택을 가족 구매자들에게 매각해야 한다는 법안이 연방의회에서 발의됐다.

8. 가자지구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에 동참하는 남가주 대학이 늘고 있다. USC, UCLA 등에 이어 UC 어바인, UC리버사이드, 옥시덴탈 칼리지, 새크라멘토State 등도 참가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9. 반전 시위의 진앙인 뉴욕 맨해튼의 컬럼비아대에서 농성 중인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오늘 새벽 학교 건물을 기습 점거하고, 이스라엘 기업의 재정 지원을 받는 것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10. 미국에선 시위로 체포된 인원이 천명을 넘어서는 등 시위가 수그러들지 않고있는 가운데, 유럽과 캐나다, 호주 대학에서도 이어지면서,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전 세계 대학가로 확산하고 있다.

11.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석방 합의 타결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지만,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사 여부와 무관하게 하마스의 최후 보루인 라파 공격을 감행해 완전한 승리를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12.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현재 수준인 'A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이라는 기존 평가를 이어갔다. 이와함께 올해 2.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13. 항공여행에 나섰다가 갑자기 항공편이 캔슬되거나 수시간씩 지연되는 황당한 사태를 겪는 승객들은 10월부터는 자동으로 전체 항공료를 돌려 받을 수 있게 됐다.

14. 레이커스가 또다시 마지막 순간에 빅샷을 성공시킨 DEN너깃츠에게 108:106으로 패해 1승 4패로 PO에서 탈락하면서 시즌을 끝냈다. 오프시즌 중 팀 재정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 다저스가 ARI다이아몬드백스를 8:4로 이겨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2주전에 마이너에서 올라 온 8번 타자이자 신인 CF 앤디 파헤스가 3타점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16.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