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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정상회담, 오늘 오전 11시/시진핑 주최 만찬, 주요 CEO들 참석/Fed, 금리인하 5월설

주형석 기자 입력 11.15.2023 08:47 AM 수정 11.15.2023 09:16 AM 조회 2,513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오늘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핵무기와 AI, 대만 등 외교 안보, 각종 경제 문제 등 여러가지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고 오늘 저녁에는 시진핑 주석이 주최하는 만찬이 열리게 되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대런 우즈 엑손모빌 CEO 등 미국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고 APEC 정상회의를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도 만찬에 나선다.

어제(11월14일)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3.2%로 나타나 전망치를 밑돌아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이 확실히 끝났고, 이제 금리인하 시기가 관심이 되고있다.

1.오늘 미중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이어서 전세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미중, 오늘(11월15일) S.F.에서 정상회담  조 바이든-시진핑, 1년여만에 만나는 상황  지난해(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G20 정상회의 때 만나  이번에는 S.F.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형식으로 만나는 것  두 정상 모두 어제(11월14일) S.F. 도착해 오늘 회담 대비  특히 시진핑 주석이 6년만에 미국 방문하는 것이어서 관심 집중

2.그러면 오늘 몇시부터 회담이 시작하는 겁니까?

*Al Jazeera, 아랍 최대 위성 뉴스, 오늘 조 바이든-시진핑 정상회담 소식 자세히 보도   로컬 시간으로 오전 11시쯤 정상회담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해 *VOA, ‘미국의 소리’ 방송, 오늘 회담이 4시간 동안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3시간 회담, 이번에 그것을 넘어서는 4시간 회담 예정   S.F. 남쪽에 있는 필로리(Filoli) 사유지에서 회담, 중국 측 요청에 따라 정해진 장소  중국, APEC 회담장에서 떨어진 곳에서 미중정상회담 갖기 희망.. 미국, 중국 요청 받아들여    3.이렇게 긴 시간을 정상회담을 하게되는데 어떤 것들이 논의될 예정입니까?

*VOA, 두 정상이 전세계와 미중이 직면한 모든 문제들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 나눌 것  핵무기에 AI(인공지능) 사용을 제한하는데 합의할 것으로 알려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AI가 핵무기 사용 과정이나 결정 단계에 개입해서는 안돼”  핵무기 사용과 관련한 결정에 ‘인간의 통제’ 유지될 것이라는 점 합의할 듯  대만(하나의 중국), 남중국해 군사화, 펜타닐 밀수에 대한 미국의 우려, G2 무역분쟁 등

4.양 정상이 서로에게 특히 받아내려고 하는 부분들은 무엇일까요?

*조 바이든, 틱톡과 화웨이 등 중 기술 기업들에 대한 규제 풀지 않을 전망  지난 2월 감시 풍선 사태 이후 중국이 정보 수집에 나서고 있다고 의심  그래서 틱톡, 화웨이 등이 사실상 스파이 행위 하고 있다고 간주  반도체 무역 주도권 확보, 중국 감시 강화, 남중국해 中 군사력 확장 억제  원하는 것 얻어내면 펜타닐 만드는데 사용되는 화학 물질 공급 협력 뜻 있어  내년(2024년) 11월 대선 도움되는 결과 원해, 너무 부드럽지 않으면서 긴장 완화 *시진핑, 단연 경제에 관심 집중하고 있어.. 지난 수년간 성장 정체되고 있는 상황  세계의 공장이라는 중국 경제 회생시켜야한다는 압력 강해  대만 인정할 수없다는 ‘하나의 중국’에 대한 단호한 입장 나타낼 것으로 보여

5.이번 정상회담에서 다루기 쉽지 않은 사안들도 있죠?

*변수, 대만 선거와 미국 선거.. 대만은 두 달 후 선거, 미국은 내년 11월 선거  중국은 대만의 분리주의 세력 패배 원해, 미국은 중국을 멀리하는 현 집권 세력 원해  조 바이든, 내년 11월 선거에서 재선 원해.. 중국이 조 바이든 재선 원할지 미지수  따라서 서로 원하는 것을 주지 않을 가능성 높아, 선거 결과에 대한 생각 달라  애플 주요 공급업체인 대만 거대 기술업체 폭스콘, 중국에서 세무조사 앞두고 있어  중국이 폭스콘 세무조사 어떻게 처리할지도 관심, 애플에 미칠 영향 지대해  이스라엘 가자 지구 침략에 대해서도 미국은 이스라엘편, 중국은 팔레스타인 지지     6.이번에는 경제 관련 소식인데 어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낮게 나와 연준의 금리인상이 끝난 것으로 여겨지고 있죠?

*연방 노동부, 어제 10월 CPI 발표, 3.2%로 나타나  9월보다 0.5%p 떨어져, 기대치 3.3%보다 0.1%p 밑돌아 *WSJ, Wall Street Journal, 인플레이션이 식어가고 있다고 분석  이에따라 Fed 금리인상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

7.어제도 전해드렸지만 이제 관심은 연준의 금리인하가 언제부터 시작될지 여부에 쏠리고 있죠? 

*Fed, 심각한 인플레이션 때문에 지난해(2022년) 3월부터 금리인상  처음 0.25%p 인상, 그 다음에 0.5%p 인상했고 그 후에는 4연속 0.75%p 인상  대단히 비정상적인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상대로 전쟁 벌여온 상황  이제 물가가 거의 잡힌 상황이어서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려야할 때 맞고 있어   *기준금리, 현재 5.25%~5.5% 사이여서 동결만으로는 계속해서 긴축통화정책 유지되는 것  금리를 내려야 긴축통화정책이 끝나고 정상으로 돌아간다고 할 수있어  따라서 금리인하는 필연이고, 시기가 언제인지가 관건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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