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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공, 노인 고객에게 펜타닐 중독시키고 돈 빼앗아

주형석 기자 입력 05.24.2024 06:56 AM 조회 5,194
그라나다 힐스 70대 노인, 여러차례 한명의 배관공에게 돈 지급
수상히 여긴 경찰 조사 결과 노인 숨진 다음날에도 돈 지급돼
노인, 강력한 펜타닐 노출돼 사망.. 배관공, 살인 혐의 기소
Plumber, 배관공이 고객을 펜타닐로 중독시키고 돈을 여러차례 빼앗아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결국 피해 고객은 펜타닐 과다 노출로 사망한 것으로 보여 배관공은 살인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Ventura County 검찰은 지난해(2023년) 로더리 듀렐 포스터(38)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실종된 안토니오 벨라스케스(35)를 살해한 혐의였는데 용의자와 실종자 모두 배관공들이었다. 

실종자였던 안토니오 벨라스케스는 로더리 듀렐 포스터 체포 몇달 후 Santa Monica 산악 지역 Mulholland Drive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Ventura County 검찰은 로더리 듀렐 포스터를 조사하면서 포스터의 은행 계좌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한 사람으로부터 여러차례 돈을 받은 것이다.

여러차례 돈을 지급한 사람은 지난 2022년 1월10일에 Granada Hills 자택에서 숨진 빌 딘 레비(72)이었다.

검찰은 살인 용의자인 로더리 듀렐 포스터에게 여러차례 돈을 지급한 사람이 숨졌다는 것이 석연치 않아 더욱 자세히 조사에 나서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빌 딘 레비 노인이 숨진 것이 2022년 1월10일이었는데 바로 그 다음날인 2022년 1월11일에 빌 딘 레비 노인 계좌에서 로더리 듀렐 포스터 계좌로 돈이 입금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검찰은 로더리 듀렐 포스터가 빌 딘 레비 노인 집에서 자주 배관 작업을 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다.

그리고 그 범행 내용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로더리 듀렐 포스터는 빌 딘 레비 노인을 상대로 펜타닐에 노출되도록 만들어 중독시켰고 그런 상태에서 자신에게 돈을 지급하게 한 것이다.

그러다가 빌 딘 레비 노인이 사망한 것인데 검찰은 펜타닐에 계속 노출된 것이 중독으로 이어져 결국 사망에 이르게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Ventura County 검찰은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주 초에 로더리 듀렐 포스터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안토니오 벨라스케스 살인 혐의 외에 빌 딘 레비 노인 살해 혐의까지 추가한 것이다.  

검찰은 로더리 듀렐 포스터가 2022년 7월에는 한 편의점에 들어가서 직원들을 묶어놓고 현금을 훔치는 강도 행각을 벌였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로더리 듀렐 포스터를 2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하면서 다른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여죄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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