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헐리웃의 명물이자 전 세계인들에게 LA맛집으로 알려진 핑크스 핫도그가 라디오코리아와 협업해 최초로 한국식 퓨전 메뉴, ‘라디오코리아 도그’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타인종들은 ‘한국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한인들도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전예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는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대표적인 LA맛집으로 불리는 핑크스 핫도그 간판에 걸린 태극기.

이곳에서 한국, 라디오코리아를 사랑한다는 함성이 울려퍼집니다.

<녹취>

85년의 긴 역사를 가진 핑크스 핫도그가 오늘 최초로 한국식 퓨전 메뉴, ‘라디오코리아 도그’를 선보였습니다.

라디오코리아와 협업해 진행한 이번 이벤트는 타인종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음식을 넘어 한국 문화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단골손님들은 즐겨찾던 가게에서 새로운 음식을 맛보며 흥미로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녹취>

한식에 익숙한 일부 손님들도 한인타운이 아닌 이곳에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특별한 기분이라고 말합니다.

소식을 듣고 찾은 한인들도 많았습니다.

<녹취>

한인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LA명물에서 친근한 방식으로 한식, 또 한국을 소개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또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녹취>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LA명물에서 한국식 퓨전 메뉴가 최초로 소개되면서 한인들은 한식의 세계적 인기를 체감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소개된 한국 음식과 문화를 통해 한인, 타인종할 것 없이 모두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전예지입니다. 

[후멘트]

라디오코리아가 핑크스 핫도그와 협업한 ‘라디오코리아 도그’는, 어제(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동안 멜로즈에 위치한 핑크스 핫도그 본점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