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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스포츠 2부(타이거 우즈, 복귀/푸이그, 한국프로야구 진출)

주형석 기자 입력 12.09.2021 08:55 AM 조회 6,045
1.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선수가 드디어 전격적인 필드 복귀를 선언했죠?

*타이거 우즈, 어제(12월8일) 골프 대회 복귀 선언

*타이거 우즈, 자신의 트위터 통해 공식 골프 대회에 돌아온다고 알려

*타이거 우즈, 18일(토)부터 이틀간 열리는 PNC 챔피언십 대회 통해 복귀하기로 결정

*지난 2월 LA에서 차량사고로 다리에 부상을 당한 지 10개월여만에 필드로 돌아오게 되는 것

2.타이거 우즈가 돌아오는 PNC 챔피언십은 어떤 대회인지 궁금한데 정규대회는 아니죠?

*PNC 챔피언십, 18일(토)과 19일(일) 이틀간 열리는 대회

*PNC 챔피언십, Florida 주 Orlando, Ritz-Carlton Golf Club에서 열리는 父子 골프 대항전

*PNC 챔피언십, PGA 투어 골퍼/Champions 투어 골퍼들이 아들과 함께 참가할 수 있어

*PNC 챔피언십, PGA 투어 정규 대회가 아닌 이벤트성 골프 대회라고 할 수 있어

*타이거 우즈,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하기로 결정

*타이거 우즈, 지난해(2020년)에도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해 2년 연속 참가하는 것

*찰리 우즈, 2009년생으로 올해 12살, 프로 골퍼를 꿈꾸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중

*타이거 우즈, 무엇보다 아들 찰리 우즈를 위해서 출전하는 것으로 보여

3.그런데, 아무리 이벤트성 대회라고 하지만 타이거 우즈가 벌써 공식 대회에 나설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가 회복된 것인지 의문인데 어떻습니까?

*올 초 2월에 차량사고 났을 때 두 다리 모두 부러져

*타이거 우즈, 얼마전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듯 다리 한쪽은 절단 얘기 나올 정도로 심각했던 상황

*그런데, 10개월여만에 필드에 나서는 것은 대단한 회복 속도

*이번 대회는 이틀만 치르는 이벤트 대회여서 출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여

*PNC 챔피언십, 홀과 홀 사이를 이동할 때 카트로 이동할 수 있어

*타이거 우즈는 카트를 타고 이동하면서 플레이할 듯

*PNC 챔피언십, 아버지와 아들이 별도로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

*즉, 골프 공 하나로 함께 플레이해서 둘이 한 명인 것처럼 성적 매겨

*따라서 강력한 Full Swing 요구하는 티 샷을 아들 찰리에게 맡길 가능성 높아

*지난해(2020년)는 찰리가 아버지 타이거 우즈와 똑 같은 복장으로 플레이해 큰 관심 모아

*지난해 대회에 20개팀 참가했는데 타이거 우즈 부자는 7위 차지

4.전 LA 다저스 소속이었던 야시엘 푸이그가 한국프로야구 팀과 전격 계약을 체결했죠?
*야시엘 푸이그, 31살, 한국프로야구KBO리그에 진출

*한국 언론, “야시엘 푸이그가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할 것” 보도

*키움이 맥시멈 베팅 100만 달러를 했고 푸이그 쪽에서 조건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키움, 올 겨울 푸이그 계약에 전념

*11월 중순 고형욱 단장과 허승필 운영팀장, 도미니카 윈터 리그 뛰고 있던 푸이그 직접 만나

*계약에 대한 교감 나눈 뒤 한국 돌아갔고 최종적으로 OK 사인받는데 성공

*KBO리그 최소 3개 구단에서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일찍부터 움직인 키움이 최종 승자

*KBO리그, 새롭게 영입되는 외국인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총액 정해져 있어

*연봉과 인센티브, 이적료, 계약금을 모두 포함해 100만 달러 넘을 수 없는 상황

*2019년 연봉이 970만 달러였던 푸이그에게 부족할 수 있는 금액

5.그런데 푸이그가 한국행을 결정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까?

*현재 처한 어려운 상황이 한국행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 *MLB에서 잦은 기행과 구설로 문제를 일으켰던 푸이그, 2019년 끝으로 MLB 경력 단절

*Work Ethic, 근면성이 최악이라는 평가받아.. 인성도 좋지 못한 것으로 지적

*타고난 재능은 최고 수준이지만 노력하지 않고, 게으르고, 팀내 분란 자주 일으켜

*지난 2018년에 성폭행으로 고발당했다고 최근 고발한 여성과 화해해 MLB 진출 모색

*하지만, 워낙 이미지 좋지 않아 계약이 되지 않자 한국을 돌아서 MLB 재진입 노려

*안정적으로 경기를 뛸 기회가 필요했고 키움도 이 부분을 어필했던 것으로 보여

*KBO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 MLB 복귀 가능하다는 점도 작용

*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 크리스 플렉센(시애틀 매리너스) 브룩스 레일리(TB 레이스) 등

*모두 한국 프로야구에서 좋은 모습 보이고 MLB 진출에 성공

*푸이그, 모범적 자세로 1년을 풀타임으로 뛴다면 평가가 달라질 수 있어

*DJ 피터스, LA 다저스 유망주 출신 장신 거포 외야수, 어제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

*총액 68만달러(60만달러+인센티브 8만달러)

*DJ 피터스, 홈런타자지만 정확도 떨어지는 스타일, 수비 좋고 어깨 강해

*DJ 피터스, 올해 LA 다저스 소속으로 MLB 데뷔했다가 방출된 후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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