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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공기 질 나쁜 곳은 남가주 Inland Empire

주형석 기자 입력 05.18.2024 08:50 AM 조회 5,862
Inland Empire, 인근 LA 광역권 보다 더 공기 질 나빠 충격적
전문가들, “해안에서 불어오는 자연 바람이 악영향 미쳐”
바람이 유해한 에어로졸을 LA에서 Inland Empire로 운반해
오염물질, 한번 Inland Empire로 들어오면 인근 산악 지역 갇혀
미국에서 가장 공기 질이 나쁜 곳이 남가주에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기 질 측정을 위해 12가지 지표를 사용하는 SmartSurvey 연구 결과 미국 최악의 공기 질을 보인 곳이 바로 지리적으로 남가주 중심인 Inland Empire인 것으로 나타났다.

Riverside, San Bernardino, Ontario 등 지역에 걸쳐있는 남가주 내륙 Inland Empire는 SmartSurvey 이번 연구 결과 1년 중에 무려 59일을 사람의 건강에 해로운 공기 질을 보였다.

Inland Empire는 1년 중 거의 두 달인 59일 동안에 호흡기가 좋지 않거나, 매우 예민한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있는 공기 질을 보인 것이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SmartSurvey의 모 네이저 CEO는 교통량과 인구, 기업 등이 많은 LA 광역권보다도   Inland Empire 공기 질이 더 나쁘다는 것은   사실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결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LA와Long Beach, Anaheim 등 LA 광역권은 이번 조사에서 공기 질이 나쁜 도시 28위에 그쳤다.

Inland Empire에 이어서 텍사스 주의 Houston과 뉴 멕시코 주의 Albuquerque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모 네이저 SmartSurvey CEO는 Inland Empire에 대해서 해안으로부터 불어오는 자연 바람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즉 해안에서 불어오는 자연 바람이 인체에 유해한 에어로졸을 LA 광역권 지역에서 Inland Empire로 운반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LA 광역권에서 배출되는 유독한 에어로졸, 연무가 바람 영향으로 Inland Empire로 이동한다는 것인데  문제는 Inland Empire에서 더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Inland Empire 주변이 산악 지역이어서 유해한 물질이 더 이상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Inland Empire 지역 주민들은 호흡기 질환 등 유해한 각종 질병에 노출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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