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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거물 ‘Diddy’, 8년전 여친과 제자 폭행 영상 공개돼 논란

주형석 기자 입력 05.18.2024 08:36 AM 조회 3,930
LA 지역 Century City, InterContinental 호텔 2016년 CCTV 영상 충격적
Diddy가 복도에서 여친 Cassie Ventura 쫒아가 그녀의 목 붙잡는 모습
여친 끌고가 그녀에 꽃병 던지고 땅으로 밀고 발로 차는 모습 잡혀
힙합 음악계 거물Sean ‘Diddy’ Combs가 또다른 중범죄 혐의 포착으로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CNN 보도에 따르면 Sean ‘Diddy’ Combs는 LA 지역 한 호텔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와 제자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Sean ‘Diddy’ Combs는 성적 불법 행위와 인신매매 혐의로 여러 건의 소송을 당해 정신이 없는 모습이다.

게다가 국토안보부 수사관이 LA와 NY, Miami에서 부동산에 대한 자산 수색을 벌이고 있는 등 최근 수개월 동안 법적 문제에 휘말려있는 상태다.

그런데 기존 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여자친구 폭행이라는 새로운 문제가 등장한 것이다.

CNN이 최근 보도한 영상은 지난 2016년 것으로 LA 다운타운에 있는 InterContinental 호텔 CCTV에 찍힌 것이다.

호텔 내부에서 찍힌 2016년 CCTV 영상을 보면 Sean ‘Diddy’ Combs는 복도에서 Cassie Ventura를 쫒아가서 그녀의 목덜미를 붙잡는 모급이 담겨 있었다.

 Sean ‘Diddy’ Combs는 수건을 입고 Cassie Ventura를 복도로 끌고가서 그녀에게 꽃병을 던지고, 그녀를 땅에 밀고 발로 차는 행동을 하는데도 주저함이 없었다.

2016년 3월5일자로 이 CCTV 영상이 찍힌 것이 확인됐고 그 8개월여 후인 11월에 Cassie Ventura가 소송을 제기했는데 수년간 성적 학대와 기타 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을 했다.

소송은 제기된 그 다음 날로 곧바로 해결이 됐지만 당국이 LA와 Miami에 있는Sean ‘Diddy’ Combs집을 급습해서 연방범죄 성매매 조사와 함께 몇 건의 소송이 추가되면서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졌다.

Sean ‘Diddy’ Combs를 성폭행과 학대 혐의로 기소한 연방 소송은 당시 비공개를 조건으로 해서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Sean ‘Diddy’ Combs의 대변인은 이번 논란의 영상과 관련해서 그것에 대한 논평을 즉시 제공하지 않고 회피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전에 제기된 소송에서도 연관된 여러가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Sean ‘Diddy’ Combs를 상대로 다른 소송을 제기한 Cassie Ventura의 법률대리인Douglas Wigdor변호사는 이번에 세상에 공게된 끔찍한 호텔 CCTV 동영상을 통해서 Sean ‘Diddy’ Combs의 충격적이고 약탈적 행동이 드러나 범죄 혐의에 대한 확증을 더욱 공고하게 만들어줄 뿐이라고 말했다.

Douglas Wigdor 변호사는 Cassie Ventura 씨가 갖고 있는 꺾이지 않는 용기와 불굴의 의지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사실을 밝히기 위해 앞으로 나서는 의지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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