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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내일(8일)부터 실내 시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의무화 시행

이황 기자 입력 11.07.2021 08:04 AM 조회 9,570
내일(8일)부터 LA시에서는 실내 시설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의무화안 'SafePassLA'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내일(8일)부터는 식당과 커피숍, Gym, 스파, 네일 살롱, 이발소, 영화관, 쇼핑몰, 와이너리, Bar, 양조장, 시니어 센터 등을 입장할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를 증명해야한다. 

증명시에는 연방 질병통제 예방센터 CDC에서 발급한 백신 접종 완료 확인 카드를 보여줘야한다. 

외국인일 경우 자신의 국가 내 CDC와 상응하는 기관에서 발급한 백신 접종 완료 확인 카드를 보여주면된다. 

단, CDC와 상응하는 타국의 기관에서 발급한 백신 접종 완료 확인 카드가 어디까지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에 일부는 출입 자체가 어려울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 접종 완료 증명 카드를 휴대전화, 테블릿PC 등의 카메라로 찍어 갖고 다니며 실내 시설 입장시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 CA 등 각 주가 인증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증명 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이처럼 내일(8일)부터 LA시에서는 실내 시설 입장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증명이 의무화 되면서 보건 당국은 업주와 주민 교육을 위해 순회 방문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 순회 방문은 단속이 아니라 말그대로 교육을 통한 준수를 유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오는 29일 부터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준수 여부 단속이 시작된다. 

첫 번째 적발에는 경고로 끝나겠지만 두 번째 적발시 1천 달러, 세 번째 2천 달러, 4번째 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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