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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 LA 행 비행기 안에서 의료 응급 상황

주형석 기자 입력 05.28.2024 06:52 AM 조회 6,489
지난 26일(일) 착륙 30분전에 메스꺼움과 어지러움 느껴
LAX 착륙 후 구급대원들 타이슨 치료 차 항공기에 탑승
약 25분여간 지연, 타이슨 상태 회복해 정상 컨디션
타이슨(57), 7월20일 텍사스에서 제이크 폴(27)과 격돌
링 복귀를 앞둔 마이크 타이슨이 비행기 안에서 잠시 신체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지, In Touch Weekly는 지난 26일(일)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를 출발한 LA 행 항공기, American Airlines 1815에 탑승해서 이동하다가 기내에서 의료적 응급 상황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마이크 타이슨 측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LA 국제공항에 도착하기 약 30여분 전이었다.

마이크 타이슨이 복부에 갑자기 궤양을 일으켜 메스꺼움과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느꼈다고 전했다.

항공기가 LA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미리 연락을 받고 대기중이던 구급대원들이  곧바로 기내로 들어가 마이크 타이슨을 치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마이크 타이슨은 당시 휠체어를 타고 내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다행히 마이크 타이슨은 의식을 차렸고 현재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때문에 항공기 착륙 이후 2시간 이상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마이크 타이슨 측은 약 25분여 정도였다고 언급했다.

다만 애당초 항공기에 에어컨 문제가 있었고 마이애미에서 출발이 약 2시간여 동안 늦어졌는데 그것이 잘못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merican Airlines 1815는 에어컨이 고장난 채로 활주로에 있었고 그로인해 기내 온도가 지나치게 상승해 정상적 운항이 어려웠다.

그래서 항공사 측은 2시간여 동안 출발을 늦추고 기내 온도를 낮췄다.

현재 57살인 마이크 타이슨은 6월30일에 58살이 되고 그 20여일 후 7월20일 텍사스 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27살의 제이크 폴을 상대로 거의 20여년만에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마이크 타이슨의 복귀전은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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