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라디오
동영상
커뮤니티
타운정보
USLife
부동산
자동차
마켓세일
홈쇼핑
여행
부고
업소록
로그인
회원가입
라디오코리아 뉴스
검색어 입력폼
뉴스검색
검색
홈
최신뉴스
로컬
정치
이민
국제
IT / 과학
스포츠
연예
헤드라인
보도자료
모닝포커스
근육질 팔·앙다문 입…"우크라파병 논란" 마크롱 권투사진 눈길
연합뉴스
입력 03.21.2024 09:13 AM
조회 145
'푸틴 상의 탈의 사진' 연상시켜…"정치적 근육 과시했다"
권투하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크라이나 파병론'을 제기해 파장을 일으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근육질의 팔뚝이 부각된 권투 사진을 공개했다. 현지 언론들은 파병 가능성 언급에 이은 격투기 사진 공개로 강인함을 과시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엿보인다고 평가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과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의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의 공식 사진작가인 소아지그 드 라 므와소니에는 마크롱 대통령이 체육관에서 권투하는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 두 장을 전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 속의 마크롱 대통령은 이를 악문 표정으로 권투 글러브를 끼고 샌드백을 두드리고 있다. 샌드백을 치는 팔뚝에는 상완 근육과 정맥이 부각돼 있다.
이 사진은 마크롱 대통령이 최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지상군 파병 가능성을 다시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며칠 뒤에 나왔다.
지난달 서방 군대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에 불을 지핀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6일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도 "어쩌면 언젠가 우리는 러시아 병력에 맞서기 위해 지상 작전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와 영국 언론들은 이번 사진을 파병 논란과 연결지으며 마크롱 대통령이 신체적 ·정치적 양면에서 강인함을 보여주려 했다고 해석했다.
프랑스 C뉴스는 마크롱 대통령이 "전투 태세를 갖추고 시선은 상대를 이기기로 결심한 듯 펀치백에 고정했다"며 "근육이 불거져 나오고 이를 악물고 있는 모습의 대통령은 진짜 '전사'처럼 보인다. 이는 최근의 긴장된 뉴스를 연상시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샌드백 두드리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출처: 소아지그 드 라 므와소니에 인스타그램]
BBC도 마크롱 대통령이 "권투 사진으로 정치적 근육을 과시했다"면서 "우크라이나로 근육을 풀더니 한발 나아가 부풀어 오른 이두박근으로 펀치백을 치는 사진으로 힘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 사진은 주기적으로 '상의 탈의' 사진을 공개하며 강인함을 과시하곤 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자연스레 대결 구도를 이뤘다.
BBC는 "이 사진은 자신의 건강함을 보여주려 웃통을 벗고 계속 사진을 찍는 크렘린궁의 적수에게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지역 일간지 니스 마탱은 마크롱 대통령의 사진들이 가슴을 드러낸 채 승마를 하거나 유도를 하는 푸틴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면서 '궁극적 남성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평했다.
일각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의 사진을 두고 반감을 표했다.
녹색당 소속의 산드린 루소 의원은 "이런 마초 코드는 지겨울 정도로 사용됐다"며 이 사진들은 "정치적 비참함이자 진보주의의 패배이며, 형편없는 정치적 소통"이라고 비판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마크롱 대통령의 자세는 좋아 보인다면서도 사진이 "많은 조롱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조깅이나 사이클을 타던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과 농구와 야구를 즐기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여러 세계 지도자가 홍보 효과를 노리고 운동하는 모습을 노출해왔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복싱 사진도 '뜬금포'는 아니다. 부인 브리지트 여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남편이 일주일에 두 차례, 한 번에 45분씩 복싱을 하며 몸을 단련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얼음물 입수 푸틴 러시아 대통령
2018년 1월 러시아 정교회 행사에 참가해 얼음물에 목욕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EPA=연합뉴스]
저작권자 © 연합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해당 뉴스로 연결됩니다.
"난기류 아수라장" 싱가포르항공기…"사람·물건 휙휙 날아다녀"
"나도 루저였지만…" 美졸업식 돌며 1인당 130만원 뿌린 갑부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원인 악천후 무게…"안개에 눈도 내려"
이슬람권, 이란 대통령 추락사에 "애도의 날" 일제히 선포
美 엔비디아 "주식 10대 1 분할"…시간외 주가 2%↑
숲에서 곰에 돌하나로 맞선 일흔살 러시아 할머니
이란 대통령, "시아파 성지" 마슈하드에 매장
테헤란서 라이시 장례식 엄수…국영방송 "수백만 모여"
美 265㎞/h 토네이도로 아이오와 마을 초토화…최소 1명 사망
멸종새 후이아 깃털 4천만원에 팔려…"세상에서 가장 비싼 깃털"
댓글
0
0
/
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등록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본 뉴스
이전
다음
1위
2달러 지폐, 인기.. 1862년부터 유통, 희소성 높아
2위
[리포트]
CA 차량 과속방지 경보음 설치 의무화 상원 통과
3위
미국 올들어 대형 매장 폐쇄 급증 ‘3200곳 폐쇄, 전년보다 24% 증가’
4위
[리포트]
카드값 못 갚는 가주민들.. 특히 심각한 세대는?
5위
DMV 줄 짧아질까..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 추가
6위
CA 주민 60만여명, 인플레이션 구제 자금 아직 미사용
7위
OC 91프리웨이 대치극 종료.. 용의자 숨져
8위
'역대 최악 허리케인 시즌' 예고..기후변화 공포
9위
CA 주의 한 엄마, 자녀들 수집한 조개 때문에 88,993달러 벌금
10위
‘바퀴 위의 지옥’, 국립공원 성폭행범 추가 피해자 나와
11위
미국민 체감경기 VS 정부의 경기지표 큰 격차 ‘미국민 56% 이미 불경기’
12위
배관공, 노인 고객에게 펜타닐 중독시키고 돈 빼앗아
13위
LA지역 쇼핑몰 주차장서 차량 폭발 사고.. 운전자 부상
14위
LA 한인 학생, 국제 청소년 미술대회 1위
15위
미주리주 하원의원 딸 부부, '갱단천하' 아이티서 피살…"갱단 소행"
16위
조 바이든, 본격적 돈 풀기/11월 대선이 끼칠 경제 악영향 우려/어산지, 美 송환 안될수도
17위
일가족 5명 숨지게한 10대 방화범 유죄 인정
18위
'개통령' 강형욱 직장 내 갑질 논란 일파만파 … 조만간 입장 발표
19위
주식분할 엔비디아, 이젠 시총 3조달러 넘어 '넘버원' 넘본다
20위
CA주 중간 주택가격 첫 90만 달러 돌파/매일 마리화나 피우는 사람, 매일 술 마시는 사람보다 많아
21위
[리포트]
LA 명물 핑크스 핫도그서 '라디오코리아 도그' 인기!
22위
미국 중소업주들 가장 큰 부담 ‘인건비 81%, 보험료 68%’
23위
어테나 엘링, 11살 6개월에 Irvine Valley College 졸업.. 최연소 기록
24위
김호중, 내일·모레 콘서트 강행…"이후 모든 활동 중단·자숙"
25위
Memorial Day 연휴 맞아 CHP 오늘부터 집중 교통단속
26위
메모리얼 데이 연휴, 역대 최다 여행 전망/Pink's Hot Dogs "라디오코리아 도그" 맛보세요
27위
"눈물의 여왕" 김지원, JW중외제약 인공눈물 모델로
28위
경찰 총격에 숨진 한인 양용씨 가족, GoFundMe 통해 억울함 호소
29위
오젬피크 당뇨-신장합병증 24% 감소 효과 ‘당뇨와 신장병 치료에 신기원 기대’
30위
[리포트]
‘범죄 급증’에도 LA 대중교통 탑승객 증가
포토
메가 밀리언스, 1등 없어.. 새 당첨금 5억달러 육박
LA Metro, 4월 총 승객 수 10.8% 증가.. 17개월 연속 상승
IT/과학
[우주항공시대 밝았다] ③ "인구 100만 우주항공복합도시" 현실화한다
전기차 대중화 위해 나왔다…기아, 소형 전기SUV "EV3" 첫 공개
[사이테크 ] "좀비 마약" 펜타닐 중독·금단 증상 유발 신경경로 찾았다"
오픈AI-뉴스코프, 5년간 3천400억원 상당 콘텐츠 협약
"100억달러 인도 교육시장 잡자"…LG전자, B2B에듀테크 공략속도
"최소 6만5천명 정보 유출"…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역대 최대"
검찰, "가상화폐로 90억대 비자금 조성" 한컴 회장 차남에 징역 9년 구형
이 시각 추천뉴스
LA Metro 철도 탑승 건수, 4월 한달 570만 5,850건 달해
이란 대통령, "시아파 성지" 마슈하드에 매장
전기차 대중화 위해 나왔다…기아, 소형 전기SUV "EV3" 첫 공개
미국경제 아직 경착륙,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있다 ‘최대은행 JP 모건 경고’
김호중, 오늘 구속 심사…경찰 CCTV 추가 확보
美·EU, 中 "대만포위 훈련" 우려…中 "내정간섭" 반발
LA한인타운 EK 갤러리 《박수근 특별 초대전 》 개최
알렉 볼드윈, 영화 촬영 중 총격 ‘과실치사 혐의’ 재판간다
인천, "물병 투척" 자진신고 124명에 "무기한 출입 금지"
굽네치킨, 글로벌 진출 본격화.. LA한인타운에 신규 오픈
'박근혜 최측근 문고리 3인방' 정호성 -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발탁
오픈AI-뉴스코프, 5년간 3천400억원 상당 콘텐츠 협약
"5승 감독" 콩파니, 뮌헨 사령탑 급물살…"개인 합의 도달"
LA에서 도요타 SUV 폭발, 차안에서 담배 불붙인뒤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