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이 82개국, 1,700여 명 학생이 참가한 국제 학생 미술대회 ‘국경 없는 과학 챌린지’(Science Without Borders Challenge)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비영리 해양 환경보호 단체 ‘칼레드 빈 술탄 리빙 오션스 재단’(The Khaled bin Sultan Living Oceans Foundation)는 지난 8일 하버드-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에바 박(Eva Park) 학생을 1등 수상자로 발표했다.
재단은 11~19살 젊은 예술가들의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창의성을 강조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미술 대회를 개최했다.
‘심해의 경이로움’(Hidden Wonders of the Deep)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1~14살과 15~19살 참여자로 나뉘어 두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각 그룹 1등 수상자는 500달러 장학금을 받게 된다.
15~19살 부문에 참가해 1등을 차지한 에바 박 학생은 심해의 여러 생물을 짙은 색감 속에 녹여내 어둠 속에 반짝이는 신비한 생태계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한편 지난해(2023)에도 뉴저지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이 해당 대회에서 1등을 한 바 있다.
82개국 1,700여 명 참가
에바 박 학생, 심해 속 생태계 표현해
지난해(2023년)에도 뉴저지 거주 한인 학생 우승
에바 박 학생, 심해 속 생태계 표현해
지난해(2023년)에도 뉴저지 거주 한인 학생 우승
<저작권자 © RK Media,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