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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코윈, 차세대 위한 청소년 멘토링 네트워크 숍 개최

이황 기자 입력 03.08.2024 02:52 PM 수정 03.08.2024 02:54 PM 조회 1,987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코윈(Kowin) 미서부 오렌지 카운티 지부가 차세대를 위한 청소년 멘토링 네트워크 숍을 개최한다.

‘Grow Your Vis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코윈 오렌지 카운티 지부의 ‘청소년 멘토링 네트워크 숍’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풀러튼에 위치한 오렌지 한인교회(643 W. Malvern Ave)에서 개최된다.

코윈 오렌지 카운티 지부 성민희 회장은 미국으로 이민을 온 한인 부모의 경우 낮선 교육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짚었다.

이 때문에 한인 이민 가정 자녀는 사춘기를 거치는 등 성장하면서 정체성에 혼란과 더불어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비슷한 청소년기를 지냈으면서도 주류 사회에서 전문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맨토들을 초청해 강연과 토론 등으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차세대 한인들의 정체성 혼란 해소와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녹취 _ 코윈 오렌지 카운티 지부 성민희 회장>

이 네트워크 숍은 법조계와 의료계, 공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현직 한인 전문인들이 차세대들과 경험 공유, 질의, 진로 방향과 가이드라인 제시 등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맨토로는 오렌지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 조셉 강 판사, 김단비 연방 검사, 대형 로펌 리드 스미스(Reed Smith)의 미셸 류 정 변호사, 케이 고(Kay Ko) 전 백악관 자문위원 등 9명이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코윈 오렌지 카운티 지부 웹페이지(https://www.kowinoc.org/workshop-registration-from)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3시까지로 참가비는 30달러다.

문의 : 이메일 kowinoc2024@ga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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