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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경합주 7곳 중 5곳 우위 ..바이든과 격차는 줄어

서소영 기자 입력 05.22.2024 09:34 AM 조회 1,662
블룸버그통신 여론조사…뉴욕타임스 최근 조사와 차이
오는 11월 대선의 승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경합주 7곳 가운데 5곳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최근 주요 여론조사와 달리 이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간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블룸버그통신이 모닝컨설트와 함께 지난 7일에서 13일 애리조나, 조지아,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 네바다 등 7곳 경합주를 대상으로 각각 여론조사를 실시해 오늘(22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네바다와 미시간 2곳을 제외한 5곳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섰다.

구체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애리조나에서 5%포인트, 조지아는 3%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 7%포인트, 펜실베이니아 2%포인트, 위스콘신 1%포인트씩 바이든 대통령보다 높았다.

반면 네바다는 동률을 기록했으며 미시간은 바이든 대통령이 1%포인트 앞섰다.

블룸버그통신의 지난달(4월) 조사와 비교하면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 등 4곳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위가 2%에서 3%포인트 정도 줄었다.

네바다의 경우 지난달 트럼프 전 대통령이 8%포인트로 앞섰으나 이번 달(5월)은 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미시간은 바이든 대통령의 우위가 지난달 2%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낮아졌다.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의 격차를 1%포인트에서 2%포인트로 확대했다.

경합주 7곳 전체로 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48%로, 44%를 기록한 바이든 대통령보다 4%포인트 우위에 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 주에서 우위가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은 이번 달 뉴욕 재판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격전지에서 선거 행보를 이어가는 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에서 열린 '성 추문 입막음 돈' 혐의와 관련된 재판에 참석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이번 달 여론조사는 뉴욕타임스가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와는 차이가 있다.

뉴욕타임스의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네바다 12%포인트, 조지아 10% 포인트, 애리조나 7%포인트, 미시간 5%포인트, 펜실베이니아 3%포인트씩 바이든 대통령보다 높았다.

노스캐롤라이나를 뺀 6개 경합주를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위스콘신에서만 2% 포인트 앞섰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의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31%는 대선 및 대선 이후가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별로'라고 답했다.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도 18%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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