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외무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라엘 정부가 이란의 살해 및 납치 위험을 이유로 자국민에게 터키 방문 자제령을 내렸다고 현지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스라…

부족간 충돌로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수단 서다르푸르주의 쿨부스. 북아프리카 수단 서부 다르푸르에서 지난 한 주간 부족 간의 유혈 충돌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AP, AFP 통신이 등이 유엔 관계자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 조정…

세계 각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루마니아에서도 나왔다고 현지 보건부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마니아 보건부는 이날 수도 부쿠레슈티에 거주하는 26세 남성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됐다고 확인했다. 이 감…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프론텍스 본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1∼5월 유럽연합(EU) 외부 국경에서 적발된 불법 입국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고 EU 각국의 외부 국경 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유럽국경·해안경비청'(Frontex·프론…

프란시스코 두케 필리핀 보건장관 [일간 필리핀스타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필리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 2년여만에 처음으로 확산이 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일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프란시스코 두케 보…

최근 남중국해에서 호주 초계기에 대한 중국 전투기의 초근접 비행으로 호주 정부가 강력 반발하는 가운데 호주가 중국 업체와 맺은 일부 항구의 장기 임대계약을 전면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의 코로나19 중국 기원설 국제조사 요구와 그에 따른 중국의 무역보…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식량 위기가 촉발됐다며 농민들에게 유휴지에 쌀과 옥수수 등 농작물을 심으라고 촉구했다. 조코위 대통령 "글로벌 식량 위기…쌀·옥수수 심어라" [인도네시아 대통…

상하이의 상징인 동방명주탑 바라보는 남녀 [촬영 차대운] 두 달의 코로나 봉쇄가 풀리고 나서 중국 상하이에서 밀린 이혼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9일 인터넷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이달 1일 상하이 봉쇄가 풀리고 나서 각 구정부가 운영하는 이혼 신청 창구에 예…

[대만 자유시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이 프랑스 의원들의 대만 방문에 "수교국이 대만과 어떠한 형식이라도 공식적·정치적 왕래를 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거친 반응을 보였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세계…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에서 약재로 쓰이는 말린 지렁이 가격이 급등하자 싹쓸이식 포획기까지 등장했다. 중국에서 거래되는 말린 지렁이 9일 중국중앙(CC)TV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시중에서 말린 지렁이가 1㎏에 280 위안(약 5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

우크라 밀밭에 떨어진 러시아군 탄도 미사일 잔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솔레다르 마을 인근 겨울 밀밭에 러시아군이 발사한 토치카-U 단거리 탄도미사일 잔해가 방치돼 있다. 세계 5대 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항구에는 러시아의 해상 봉쇄로 2천500만t의 곡물…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9일 심각해지는 글로벌 식량 위기를 해소하려면 먼저 흑해에 있는 우크라이나 항구의 안전을 보장해 식량 수송을 재개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드라기 총리는 이날 프랑…

"이란 사람도 한국어 잘해요" 9일(현지시간) 주이란한국대사관 관저에서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가 경연에 임하고 있다. "한국어를 말하면 그 순간 따뜻한 봄날에 예쁜 꽃길을 걷는 느낌입니다." 9일(현지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 한국대사관 관저에서 열…

헤르손 시내의 러시아 군 모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우크라이나 군이 남부 헤르손 주(州)에서 반격에 나서 일부 영토를 수복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9일 "헤르손에서 반격을 가해 일부 영토를 회복했다"라며 …

격전지 돈바스의 우크라이나 군인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격전지에서 우크라이나 병사가 많게는 하루 100명씩 전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도 비슷한 규모의 사상자를 내는 것으로 추산되면서 전쟁이 소모전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AFP통신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