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시간 오늘(1일) 0시 1분, LA시간 어제(30일) 밤 9시 1분 연방정부 셧다운이 시작되면서 연방 정부 소속 직원들이 무급 근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LA국제공항에서도 상당한 업무 차질이 예상된다. 

LA국제공항에서는 공항 보안 검색요원을 비롯해 항공 관제사, 교통안전청 TSA 직원, 국경수비대 요원 등이 급여 없이 근무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연방 항공청 FAA와 교통안전청 TSA 직원 대부분은 필수 인력으로 분류됐기 때문에 공항 운영은 지속된다. 

하지만 급여를 받지 못하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셧다운으로 인해 매일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