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폭격 받은 우크라이나 오데사항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합의가 러시아의 항만 폭격으로 결렬 위기에 처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이르면 금주 첫 선적이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 …

암 종양의 콜라겐마커 분자로 선명히 드러난 종양의 경계(청색).녹색은 콜라겐, 적색은 세포핵이다. [스위스 ETH Zurich, Matthew Aronoff.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 몸 안에 있는 단백질 중 가장 많은 게 1형 콜라겐이다. 섬유아세포에 의해 만들어지는 이 콜라겐은 대부분의 뼈, …

기상청 제공​ 24일 오전 7시 41분(미국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서북서쪽 143km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26.80도, 동경 126.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다.

미얀마 민주주의 시위 미국 정부는 25일(현지시간) 미얀마 군사정권이 반체제 인사 4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한 것과 관련, "극악무도한 처형"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성명을 통해 "미국은 민주주의 행동가들과 선출직 지도자들에 대한 미얀마 …

철도 파업으로 한산한 영국 런던 워털루역세계적으로 물류 관련 노동자들의 파업이 속출하면서 공급망 혼란이 악화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유례없는 공급망 차질로 업무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높은 인플레…

아마존의 로고 미국 경기침체와 기업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애플과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이 이번 주에 2분기 실적을 잇따라 발표해 관심이 쏠린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세트에 따르면 이번 주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포함 기…

아시아 순방길 오르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부인 이리아나 여사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중일 동북아시아 3국 순방길에 오르고 있다.[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대…

제5회 디지털 중국 건설 서밋[소상신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의 인터넷 인구가 10억명을 넘어섰고, 디지털 경제 규모는 4년 새 6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지난 23일 푸젠성 푸저우에서 개막한 제5회 디지털 중국 서밋에서 공개한 보…

러군 탱크·장갑차 '무덤' 된 키이우 외곽 거리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 도시 부차에서 지난 4월 3일(현지시간) 병사들이 길거리에 파괴된 채 널브러진 러시아군 탱크와 장갑차, 군용차량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러시아군의 전사자 규모를 두고 우크라이나와 …

케냐 중부 메루서 버스 다리 밑 협곡으로 추락지난 25일(현지시간) 케냐 중부 메루 지역의 강가에 전날 교량을 들이받고 40ｍ 아래로 추락한 버스의 잔해가 놓여 있다. 이 사고로 최소 33명의 승객이 목숨을 잃었다.[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케냐 중부에서 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점령자들도 우리가 승리할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러시아군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화를 …

호주 해변에 세워져 있는 수영금지 팻말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전 세계에서 23만여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국에서 예방 활동을 벌여줄 것을 25일(현지시간) 촉구했다. WHO는 '세계 익사 예방의 날'인 이날 성명을 통해 "1세부터 24세 사이의 아…

드라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 인도의 첫 부족민 출신 대통령 드라우파디 무르무(64)가 25일(현지시간) 취임했다. 무르무 대통령은 이날 수도 뉴델리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취임식에서 "인도의 빈민은 꿈을 꿀 수 있…

27년 만에 빙점 고도가 바뀌었다고 알린 기록스위스 기상청[스위스 기상청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유럽에서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스위스에서는 알프스산맥 상공의 빙점 고도가 27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우며 해발 5천미터를 훌쩍 넘겼다. 기후변화의 여파로…

일본군 전범 위패 봉안한 난징 쉬안짱사[펑파이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난징 대학살 주범인 일본군 전범의 위패 봉안을 계기로 중국 일부 매체가 사찰들의 과도한 상업화를 다시 짚는 보도를 내놨다. 그간 가장 논란이 돼온 곳은 중국 전통무술의 산실로 알려진 허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