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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추방, 자진 출국 불법체류자들 급증 ‘3월 한달 5천명 넘어’

한면택 입력 04.18.2025 02:47 AM 조회 5,049
트럼프 자기 추방 자진 출국 당근과 채찍으로 최대화 독려
견디기 힘들어진 불법체류자들 스스로 본국으로 귀국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과 유도로 자기 추방을 선택하고 스스로 미국을 떠나는 불법체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3월 한달동안 CBP HOME 앱을 통해 자기 추방을 선택하고 자진 출국한 불법체류자 들이 5000명을 넘었으며 벌금 부과로 앞으로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이 스스로 본국으로 되돌아 가도록 압박유도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전략이 효과를 거두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은 CBP HOME 이라는 앱을 통해 셀프 디포트, 자기 추방을 선택하고 자진 출국하는 쉬운 방법을 사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3월 한달동안 이 CBP HOME 앱을 통해 자기 추방을 선택하고 자진 출국을 신고한 불법체류자들이 50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했다고 폭스 뉴스가 보도했다

국토안보부는 불법체류자들이 자기 추방을 선택하고 스스로 미국을 떠나면 얻을 수 있는 베네핏 과 거부시에 받는 벌칙, 체포추방될 때 당할 엄청난 대가를 구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이 장기화되는 것은 물론 갈수록 강화될 게 분명해 견디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는 불법체류자들이 자기 추방, 자진 출국을 선택하고 스스로 미국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국토안보부 관리들은 해석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만약 불법체류자들이 자기 추방, 자진 출국을 선택하면 첫째 불법체류하며 미국에서 번 돈과 재산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둘째 본국으로 돌아가 앞으로 합법적인 미국 비자나 영주권을 신청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국토 안보부는 제시하고 있다

반면 이를 거부하는 불법체류자들에게는 상당한 처벌로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국토안보부 는 경고하고 있다

첫째 최종 추방령을 받은 140만명부터 매일 하루 998달러씩 벌금이 부과돼 최소 1000달러내지 5000달러, 최대 5년치 100만달러까지 물수 있게 되고 미납시에는 재산을 압류당한다고 국토안보 부는 발표했다

둘째 이민당국에 체포돼 추방되면 최소 5년 내지 10년간 미국에 다시는 올수 없게 된다고 국토안보부는 경고했다

엄청난 벌금과 재산몰수 등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기 전에 재산을 처분하고 스스로 미국을 떠나 려는 최종 추방령을 받은 사람들이 많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공 드라이브 가운데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자기 추방, 자진 출국 정책이 당근과 채찍을 모두 담고 있어 잘 작동하고 이를 선택하려는 외국인들이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이민전문가들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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