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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9.29.2023 07:57 AM 수정 09.29.2023 09:03 AM 조회 2,452
1. 오늘은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다. 많은 가정에서 차례를 지내고, 떡집과 마켓, 식당들이 오랜만에 붐비는 등,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2. 내일 밤 자정으로 연방 정부의 셧다운이 현실화되고 있다. 정치권이 예산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지만, 처리될 가능성이 없어 셧다운 위기만 키우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3.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현실화될 경우 이민사회에선 이민 서류적체와 수속 지연사태 악화라는 직격탄을 맞게 된다. 이와 연관된 노동부 업무도 중단되면서 상당한 차질이 우려된다.

4. 8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개솔린 가격 상승으로 한달전보다 0.4% 상승했다. 그러나 근원 지수는 0.1%가 증가해, 전망치 0.2%보다 낮아, 전반적인 물가 상황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5. 최고령이자 1992년부터 31년간의 최장수 여성 상원의원이었던 다이앤 파인스타인 CA주 연방 상원의원이 90살을 일기로 어젯 밤 워싱턴 DC 자택에서 별세했다.

6.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LA총영사관이 다음 주말 서부 최고 높은 빌딩이자 LA시 랜드마크인 '윌셔 그랜드 센터' 꼭대기에 대형 디지털 성조기와 태극기를 게양한다.

7. KYCC는 한국의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 이수만 회장과 함께 3년간 LA한인타운과 사우스LA 등 LA지역 곳곳에 가로수 3천 그루를 심고 유지하는 LA시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8.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이 고금리로 인해 힘든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연준은 연내로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고 있어, 고통은 더욱 심화될 상황이라고 WSJ이 보도했다.

9. 미국인 10명 중 6명이 하루 벌어 하루 쓰는 근근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물가 상승률이 4% 가까이 떨어졌지만, 주민들의 살림은 여전히 빠듯하기만 하다는 지적이다.

10. CA 주민들이 높은 임대료와 주택 가격에 힘들어 하는 가운데, 북가주에는 사무실 공간과 주택 등을 캡슐 형태로 개조한 뒤 5백 달러의 임대료로 수십 명에게 제공하는 업체가 선을 보였다.

11. O/C 거주 아시안 여성이 건물 관리자를 사칭해 20만 달러를 가로챈 혐의로 체포됐다. 사기 예방을 위해선 믿을 수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 활용과, 가능한 한 집주인과의 직접 소통이 권고됐다.

12. LA 카운티에서는 매일 7~8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특히 그 중에서 절반 이상은 가장 강력한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분석됐다.

13. 이번 주말 O/C 애너하임에선 공화당 추계 전당대회가 열린다. 첫날인 오늘 정오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할 예정이며, 론 디샌티스 FL 주지사 등, 대선 후보들이 뒤를 잇는다.

14. 공화당 의원들이 어제 바이든 대통령의 가족 비리와 관련된 최초의 탄핵 조사 하원 청문회를 개최했다. 결국 차남 헌터 바이든의 해외 사업 개입 의혹을 둘러싼 문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15. 10월엔 중국 경제부총리와 외교부장에 이어, 11월엔 시진핑 국가주석이 에이펙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미국과 중국의 해빙이 속도를 낼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이 수영과 e스포츠에서만 금메달을 따내며 금 26, 은 28, 동 48개로 일본에게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내일 새벽엔 한국과 북한의 여자축구 8강전이 열린다.

17. 다저스가 COL록키스에게 14:5로 패했다. 한편 J D 마티네즈가 홈런으로 100 타점을 올려,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맥스 먼시와 함께 팀 역사상 처음으로 4명이 동시 100타점 기록을 세웠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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