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시즌이 절정에 달하지도 않았지만 CA주에서는 올해 산불로 이미 기록에 달하는 3백만 에이커가 전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LA타임스가 오늘(11일) 보도했다.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많은 산불들은 건조한 수풀을 타고 번지며 상당수 산불이 만나 합쳐지면서 대규모 …

LA 지역 학교들의 전면적 ‘Reopen’이 11월 선거가 끝나기 전까지는 어려울 전망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학교 Reopen’이 현실적으로 11월 선거 전에는 힘들 것으로 예측했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어제(9월10일) 학교 관계자들과의 ‘Conference Call’과 지…

LA 지역의 ‘코로나 19’ 수치가 신규 감염은 오르고, 사망은 내려갔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9월10일) 신규 감염과 사망이 각각 1,239명과 42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하루 전날(9월9일) 수치인 671명의 신규 감염과 61명의 사망에 비하면 신규 감염은 568명이나 늘…

Orange 카운티도 ‘코로나 19’ 수치가 신규 감염이 늘어난 반면 사망은 줄어들었다. Orange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9월10일) 신규 감염이 281명, 사망이 4명이라고 밝혔다. 그 전날(9월9일) 신규 감염 194명, 사망이 9명에 비해 신규 감염은 87명이 늘어났지만, 사망은 5명 줄었다.…

산불로 남가주 대기 오염이 최악인 가운데 남부 해안 대기 질관리국은 특히 공기가 나쁜 지역을 꼽았다. 남부 해안 대기 질 관리국은 밥캣 산불 남쪽, 패사디나부터 랜초 쿠카몽가까지 210번 고속도로를 따라 오늘(11일) 아침 가장 높은 미세먼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

지난 일요일 앤젤레스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밥캣 산불로 지금까지 2만 4천여 에이커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밥캣 산불로 2만 3천 890에이커가 전소돼 어제 하루 불탄 면적은 4천여 에이커에 달한다. 진화율은 6%다. 산불로 인한 부상자나 파손된 건물은 보고되…

미 정부가 공항에서 입국자들을 상대로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검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에서 전국 15개 공항으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에 시행하던 이 프로그램을 오는 14일자로 끝낸다고 어제…

LA에서 26년 만에 최악의 스모그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노동절 연휴 주말 스모그를 일으키는 LA의 오존 오염도가 199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LA타임스가 어제(10일) 보도했다. 남부 해안 대기 질 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6일 LA 도심의 오존 농도는 185ppb(1ppb는 10…

쇼핑하거나 미용실에 가는 것보다 외식으로 인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코로나19 유증상자 3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외식 횟수는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보다 …

미 서부 해안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극우 또는 극좌 집단의 방화에 의한 것이라는 허위정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했다. 치안당국은 대형산불 방화의 주범으로 극좌 성향의 반파시즘 운동 단체인 '안티파'나 극우 성향의 백인 우월주의 단체인 '프라우드 보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