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부의 지시에 따라 미국 내에서 총기, 탄약, 군사 기술을 북한으로 밀수한 중국 국적 남성이 LA 연방법원에서 오늘(6월9일) 유죄를 인정했다. 해당 사건은 국제 안보에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되며, 최종적인 선고 공판에서 최대 30년형이 내려질 수 있다. 이 중국 …
요즘 LA 도심에서 대단히 많이, 자주 보이고 있는 자율주행 택시 ‘Waymo’ 차량에 주차위반 딱지가 붙은 사진이 온라인에서 상당한 화제가 되고 있는 분위기다. ‘Waymo’ 택시는 자율주행이어서 운전자가 없기 때문이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회…
LA 통합교육구(LAUSD)가 최근 LA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방 이민세관단속국의 대대적인 단속에 맞서, 자체 경찰력을 동원해 학생 보호에 나선다. 이번주 많이 열리게 될 학교 졸업식 행사장 주변에 '안전 경계선'을 설치해 연방 요원의 접근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알베르토…
LA한인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현재 LA 시위 상황과 관련해 1992년 LA 폭동 당시 한인 자경단 사진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이유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8일 자신의 X 계정에 LA 폭동 당시 한인 자경단 사진을 올리고 '루프…
텍사스주에서 여자친구에게 낙태약을 탄 커피를 건넨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됐다. 올해 38살 저스틴 앤서니 밴타는 지난 6일 파커 카운티 셰리프국에 체포됐다. 밴타는 지난해(2024년) 10월 자신의 아이를 가진 여자친구를 커피숍에서 만난 뒤 미리 구…
J.D. 밴스 부통령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LA 지역 시위 사태와 관련해 소셜미디어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번 설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섬 주지사의 체포를 지지한다고 밝힌 것이 발단이 됐다. 이에 뉴섬 주지사는 어제(9일) X를 통해 "미국 대통령이 현직 주…
LA에서 불법이민 단속 반발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잇달아 연방 군 투입을 예고하자 LA 경찰국장과 LA시장이 이를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짐 맥도넬 LAPD 국장은 어제(9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연방 군 투입이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