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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선, 역대 최고 비호감 선거/스페이스 X, 스파이 위성 확장

주형석 기자 입력 03.20.2024 08:50 AM 조회 1,662
이제 8개월도 채 남지 않은 11월 대통령 선거가 역대 최악의 비호감 선거로 굳어지면서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를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일론 머스크 회장의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 X가 미국 연방정부 한 기관과 수년전 거액의 비밀계약을 체결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스파이 위성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실상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상황에서 이제 관심은 누구를 런닝 메이트로 선택할지에 쏠리고 있는데 유력한 부통령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공화당의 한 상원의원이 미국이 자칫 한국처럼 될 수있다며 저출산 관련한 우려를 나타내 화제가 되고 있다.   1.이제 11월 대선까지 8개월도 채 남지 않았는데 무언가 열기나 관심이 매우 시들한 것같지 않습니까?

*대선, 4년마다 열리는 정치권 최대 이벤트  대통령 선거가 개최되는 해는 정치의 해라고 할만큼 정치적 관심 높아져  그런데 이번 2024 대선의 경우 열기 좀처럼 느껴지지 않아  이제 8개월도 채 남지 않았는데도 대선 관심갖는 사람 드물어

2.왜 이렇게 대선 열기가 느껴지지 않는 겁니까?

*2024 대선, 역대급 비호감 선거로 전락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80세 고령에 경제 좋지 않아 인기없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열렬한 지지자들 있지만 그만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아

3.대선에서 리턴매치는 보기 드문 일인데 워낙 두 후보에 대한 비호감이 커서 화제가 되지 못하고 있죠?

*2024 대선, 조 바이든-도널드 트럼프 맞대결, 2020년 대선에 이어 리턴 매치  리턴 매치로는 68년만에 처음, 전현직 대통령 맞대결로는 112년만에 처음  두 후보를 모두 좋아하지 않는 유권자들이 거의 절반에 달하기 떄문  역대 최악의 비호감 선거라는 불명예스러운 표현까지 나와   4.실제로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두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가 심각한 수준이죠?

*538, 정치 통계 사이트,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비호감도가 높다는 것 뚜렷하게 나타나  조 바이든, 등록 유권자 중 선호한다는 응답 53%,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 45%  도널드 트럼프, 등록 유권자 중 선호 응답 53%,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 46%

5.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양당제 국가인데 민주당과 공화당에 대한 지지도 역시 최저 수준이죠?

*갤럽, 여론조사기관, 미국 성인 1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연례조사 실시  지난해(2023년) 자신의 정치 성향을 무당층으로 규정한 응답자가 전체의 43%  2014년 43%로 역대 최대 기록한 이후 9년만에 다시 역대 최대 타이 기록 세운 것  민주당 성향이라고 응답한 유권자들, 전체 27%.. 1988년 해당 조사 시작 이후 최저치  공화당 성향 응답 유권자들, 27%.. 2013년 최저치 25%에 육박하는 수준   6.그러면 결국 이같은 무당층 유권자들의 향배가 이번 대선 결과를 결정짓는 결정적 변수가 되겠네요?

*USA Today, 이 달(3월) 8~11일 사이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실시  전체 응답자의 25%가 “선거 전 지지 후보를 변경할 수있다” 답해 부동층 비율 높아  전체 유권자 15%, Double Hater로 드러나.. 즉 조 바이든과 트럼프 모두 혐오  Double Hater들 중 44%가 제3당 후보 지지하겠다고 응답 *WSJ, Wall Street Journal, 이번 대선 구도에 대해 “아무도 원하지 않는 재대결” 혹평 *Axios, 인터넷 매체, “양측 모두 중도층 사로잡기 전략이 시급하다”  “통상적으로 대선이 있는 해에 무당층 비중이 감소한다”  “앞으로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무당층 비율이 줄어들지 여부가 또다른 변수”    7.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또다른 회사인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 X가 美 정부기관과 비밀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죠?

*로이터, 지난 16일(토) 소식통 5명을 인용해 스페이스 X 비밀 계약 소식 전해  정보기관 국가정찰국(NRO)과 2021년 18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18억달러는 한국 돈으로 약 2조4,000억원에 달하는 규모 *WSJ, Wall Street Journal, 지난달(2월) 자체 입수 문건 근거로 먼저 보도  스페이스 X가 2021년 美 정부와 18억달러 규모 기밀 계약 체결했다는 내용  다만 美 정부의 계약 당사자나 계약 내용에 관해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아

8.그러면 이번에 로이터 통신은 계약 내용에 대해서도 보도한거죠?

*로이터, 국가정찰국(NRO)와 스페이스 X가 스파이 위성 네트워크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  즉 18억달러 계약의 핵심이 스파이 위성 네트워크라고 보도    스파이 위성 네트워크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美 정부와 군에 큰 도움  전세계 거의 모든 곳에서 잠재적 표적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대응하는 능력   9.스파이 위성 네트워크가 본격화되면 미국의 힘이 그만큼 더 강해지겠네요?

*스파이 위성 네트워크, 이미지 처리 센서 갖춘 대형 위성과 수많은 중계 위성으로 구성  중계 위성들은 위성 간 레이저 사용하는 네트워크 통해 활용  구체적으로 여러 정보와 이미지 Data 전달하는 시스템의 구축인 셈 *한 소식통, 스파이 위성 네트워크 잠재적 능력에 대해 “아무도 숨을 수 없게 된다는 의미” 설명   10.그런데 국가정찰국이라는 기관은 잘 들어보지 못한 곳인데 어떤 기관인 겁니까?

*NRO, 국가정찰국, 1992년 처음으로 그런 기관이 있다고 일반에 알려져  그러니까 1992년 전에는 완전히 음지에서 비밀스럽게 운영돼온 기관  美 국방부 산하 핵심 정보기관 중 하나,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는 부분 많아    11.그러면 스파이 위성 네트워크는 어느 정도로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

*스페이스 X, 2021년 18억달러 규모 계약을 NRO와 체결  10여개 프로토타입(시제품) 위성이 스페이스X의 팰컨9에 실려 발사돼  로이터, 이 새로운 위성 네트워크가 언제 온라인으로 실제 활용될 수 있을지 불투명 *스페이스X, 지난해(2023년) 美 국방부 산하 우주군과도 계약한 것으로 알려져  스타실드 서비스 제공하는 7천만달러(약 930억원) 규모 계약
 2022년 12월 처음으로 스타실드 사업 내용 공개  美 정부 위해 지상 관측, 보안 통신, 데이터 수집, 장비 운반 등 임무 수행
*NRO, 지난해 4월 성명 통해 오는 2033년까지 정찰 위성 수를 기존의 4배 수준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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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watchu 1달 전 수정됨
    자기는 빌리언에어라고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고 고작 $454 million 이 없어서 벌금공탁을 못하는 개븅신 악마 트럼프 어제 보니까 $5 불만 보내 달라고 구걸 하더군요 ㅎㅎㅎㅎ이런 일자무식 상븅신 연쇄 강간범을 지지하는 사회 쓰레기들이 더 나쁜 인간들 입니다. 딱 봐도 눈에 보이는 사기꾼에게 미국을 맡기겠다는 거는 미국을 망하게 하고 선량한 사람들을 해치고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속셈을 가진 부류이고 트럼프 측근들도 한명도 빠짐없이 감옥가고 벌금 때려맞고 파산하였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의 암 입니다, 하루 속히 도려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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