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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던 사람, 차에 치인 후 흉기에 찔려 숨져

주형석 기자 입력 02.02.2023 06:22 AM 조회 5,509
어제 오후 3시쯤 Dana Point 지역 PCH에서 일어나
흰색 Lexus 차량, 자전거 치고 운전자가 내려 흉기로 찔러
Orange County 셰리프국, “사고 아닌 의도적인 살인”
어제(2월1일) 자전거를 타고가던 사람이 차에 치인 후 흉기에 찌려 숨진 사건이 일어났다.

Orange County 셰리프국은 어제 오후 3시쯤 Dana Point 지역에서 흉기 살해사건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Crown Valley Parkway와 Pacific Coast Highway 부근에서 흰색 Lexus 승용차가 자전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자전거와 자전거 타던 사람이 도로에 쓰러지자 Lexus 차량 문이 열리고 운전자가 내렸다.

차에서 내린 Lexus 운전자는 흉기를 꺼내 쓰러져있던 자전거 타던 사람을 찌르고 달아났다.

Orange County 셰리프국은 흉기에 찔린 피해자가 오후 5시52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Lexus 운전자는 피해자를 흉기로 찌른 후 다른 시민들에 의해 붙잡혀서 사건 현장에 있다가 Orange County 셰리프국측에 인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Orange County 셰리프국은 차동차로 자전거를 들이받아 충돌한 것과 자전거 타던 사람을 흉기로 찌른 것이 모두 사전 계획에 의한 범행이라고 보고있다.

그래서 Lexus 운전자를 살인사건 용의자로 보고있는데 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는지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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