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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북미 최대 주방 전시회서 친환경 맞춤형 가전 소개

연합뉴스 입력 01.31.2023 09:37 AM 조회 205
'KBIS 2023' 삼성전자 부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005930]는 다음 달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3'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6년 인수한 미국 주방 가전 업체 데이코와 함께 1천㎡ 규모 전시장을 마련해 지속가능성과 맞춤형 경험에 초점을 맞춘 가전을 선보인다.

생활가전제품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제품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친환경 활동을 전시한다.

특히 연결 기기의 소모 전력량을 한눈에 확인하고, 목표 사용량을 초과하면 에너지를 절약해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소개한다.



'KBIS 2023' 삼성전자 부스 [삼성전자 제공]





32형 스크린으로 스마스싱스 연결 기기를 확인하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내부 카메라와 인공지능(AI) 조리 알고리즘을 갖춘 '비스포크 AI 월오븐' 등도 선보인다.

비스포크 냉장고의 맞춤형 콘셉트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이 비스포크' 존에서는 메타버스 기반 3D 가전 체험 서비스 '비스포크 홈 버추얼'을 처음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2월 중 미국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디지털 프린팅 기법으로 입힌 도어 패널을 배달해주는 '마이 비스포크'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KBIS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삼성전자 생활가전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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