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월8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내일 LA카운티 전역에 522개 투표 센터가 추가 운영에 돌입한다. 유권자들의 편의를 도모해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주민들도 ID 를 지참해 투표 센터를 방문하면 투표할 수 있다.

2.중간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A시장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캐런 배스 후보가 릭 카루소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라디오코리아가 모닝뉴스 시간에 실시한 전화 수신 여론조사에서 카루소 후보 79.6%로, 배스 후보 20.4%에 크게 앞섰다.

3.한인사회 두명의 우먼 파워, 미셸 박 스틸과 영 김 하원의원이 캘리포니아 주 45와 40지구에서 재선에 성공해 한인사회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상황 속에 한인 정치력 신장과 주민을 위한 정치인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4.공화당이 오는 8일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 지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지자 벌써부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에 대한 조사를 준비하고 나섰다. 공화당은 헌터 바이든이 아버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으로 있었던 동안 그 영향력 덕분에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회사의 임원을 맡아 거액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5.IRS 국세청은 3차에 걸친 부양체크와 차일드 택스 크레딧 등을 아직도 안찾아간 주민들이 900 만명에 달한다며 11월17일까지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대부분 2021년 연방소득세 세금보고를 할 필요가 없는 납세자들로 17일까지 세금보고를 하거나 세제혜택을 신청하면 벌금없이 연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IRS는 밝혔다.

6.미국에서 코로나 19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Q.1과 BQ.1.1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이번 주 전국 확진자 가운데 이들 하위 변이에 감염된 비율이 총35%로 지난달15일에 비해 3배를 넘었다.

7.내일 추첨되는 파워볼의 1등 당첨금이 역대 최대인 16억 달러로 올랐다. 15억 달러였던 당첨금이 구매자들의 늘어나면서 1억 달러가 더 늘어났다.

8.치솟는 물가로 인해 올 연말 쇼핑 대목에 미국인들의 소비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식료품.에너지 물가에 압박을 받는 저소득층과 중산층에게 필수적 지출이 선물 구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9.미국의 10월 실업률이 3.7%로 올라갔으나 일자리를 26만 1000개를 늘려 아직도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의 고용지표는 경제전반에는 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지만 물가잡기를 위한 연준의 냉각 시도가 먹혀 들지 않는 것이어서 연속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고된다.

10.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 사고로 지하 190미터 갱도에 갇혔던 작업자 두 명이  LA시간 오늘 아침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사고 발생 만 9일, 시간으로는 221시간 만에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건데, 이들은 가져갔던 커피믹스와 위에서 떨어지는 물을 마시며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11.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의 이동식 건물의 지붕과 외벽 일부가 해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은 북한이 2012년부터 ICBM엔진 시험 등을 주로 진행한 장소라는 점에서 또 다른 무력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2.한국과 미국, 일본 등 서방 12개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했다.

13.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우크라이나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되는 공화당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뤄진 첫 방문에서 미국의 향후 지원 방침을 강조했다.

14.달 탐사 임무를 수행할 아르테미스 I 로켓이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발사대에 다시 배치됐다. 나사는 발사대로 옮긴 뒤 각종 장비 점검을 완료한 뒤 14일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다.

15.오늘 뉴욕증시는 10월 고용 지표 호조에 닷새 만에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401.97포인트, 1.26% 오른 32,403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