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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오늘 저녁 8시까지 폭염경보.. 일부 지역 100도 육박

주형석 기자 입력 09.28.2022 06:22 AM 조회 2,141
Santa Ana-Anaheim-Irvine-Fullerton, 낮 최고 기온 98도
연방기상청, “야외 근무나 작업은 되도록 피하는 것 좋아”
헐렁한 옷 입고, 물 많이 마시고, 에어컨 나오는 곳 머물러야
Orange 카운티도 가을 폭염으로 매우 힘든 모습이다.

연방기상청(The National Weather Service)은 오늘(9월28일) 저녁 8시까지 Orange 카운티에 폭염경보가 계속된다며 매우 더운 하루를 예상했다.

Orange 카운티에서는 어제(27일)에 이어 오늘도 Santa Ana를 비롯해 Anaheim, Irvine, Fullerton 등에서 낮 최고 기온이 9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연방기상청은 오늘 야외에서 공사 작업을 하거나 일하는 사람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력한 폭염이 하루 종일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야외에서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야외 근무자들은 열사병 증세를 인지하고 있다가 자신이나 주변 동료에게서 이상이 느껴지면 곧바로 조치해야한다.

태양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사람에게 발생하는 열사병은 주로 두통과 어지러움, 구역질, 경련, 시력 장애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즉각적으로 대응해서 열로 인한 피로를 풀어줘야한다.

열사병 대응 방법으로는 지속적인 체온 조절로 에어컨이 나오는 곳에 머물며 체온을 내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기도가 열려있도록 유지해야하는 것을 비롯해서 호흡을 보조해주고, 산소를 공급해줘야한다.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지체없이 인근 병원으로 가서 열사병을 치료할 수있는 약물을 투여받아야 한다..

Orange 카운티도 LA와 마찬가지로 내일(29일)부터 조금씩 기온이 내려가면서 가을 폭염 위력이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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