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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선거, LA시간 내일 아침 8시쯤 당선인 윤곽 전망

박현경 기자 입력 03.08.2022 07:11 AM 조회 2,985
제20대 한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의 날이 밝았다.

투표는 LA시간 오늘(8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당선인의 윤곽은 LA시간 내일(9일) 아침 8시쯤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당일 전국 만 4천 464개 투표소에서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한국시간 저녁 7시30분, LA시간 내일 새벽 2시 30분 이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하게 된다.
각급 선관위에서 보관 중이던 관내 사전 투표함과 우편 투표함도 함께 개표소로 옮겨진다.

이동 시간을 고려하면 전국 251개 개표소 중 일부에서는 한국시간 저녁 8시 10분쯤, LA시간 새벽 3시 10분쯤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봤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LA시간 내일 아침 8시 전후에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이라는 게 당국의 전망이다.
역대 어느 선거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는 상황인 만큼 더 늦게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역대 최고치인 36.93%의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 4∼5일 사전투표 표심이 어디로 향하는 지도 변수다.
라디오코리아는 내일 새벽 2시터 특별 개표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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