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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든 변이에 효과있는 ‘만능 백신’ 개발중

주형석 기자 입력 01.27.2022 06:19 AM 조회 2,869
코로나 19 공통 유전자 코드 활용해서 만드는 백신
어떤 변종이 나와도 대응 가능한 백신 출시 목표
앤서니 파우치, “여러 연구기관에 4,300만달러 지원”
월터 리드 육군병원연구소, 원숭이 실험 효과.. 1차 임상 진행
코로나 19 만능 백신이 추진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로나19에서 새로운 변이가 계속 나오는 것과 관련해그때마다 새로운 백신을 만드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어떤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지만기본적인 성질에서는 코로나 사존들이라는 점에 착안한 대응이다.

이같은 만능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곳은 미국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만능 코로나19 백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엄청난 자금을 쏟아부으며 매우 적극적으로 연구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변이에 공통으로 있는 유전자 코드를 활용함으로써 만능 백신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만능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다수의 연구기관에 보조금 4,300만 달러를 지원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현재 CA 공대, Cal Tech을 비롯해서 Duke 대학, Washington 대학, Boston Brigham and Women’s Hospital 등이 만능 백신 연구를 하고 있다.

현재 만능 백신 개발 경쟁에서 선두에 나선 기관은 Washington DC에 있는 Walter Reed National Military Medical Center로, 원숭이 대상 실험을 거쳐 인체 대상 1단계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자들은 다만 이런 만능 코로나19 백신의 등장이 당장 몇달 안으로 확실하게 개발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많게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는 장기 프로젝트가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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