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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들에게 강제로 마약 투약한 대학생들.. 경찰 수사 착수

레이첼 김 기자 입력 09.28.2021 03:05 AM 조회 5,157
시카고 인근 명문사립대인 노스웨스턴대학 재학생들이신입생들에게 마약을 강제 투약한 사실이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시카고 교외 도시 에반스톤에 있는 노스웨스턴대학 측은어제(27일) 교내 남학생 사교클럽(프래터니티·Fraternity) 회원 공동생활 주택 2곳에서 일부 학생이 본인 의사에 반해 마약을 투약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지역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으며, 모두 몇 명의 학생이 개입됐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사용된 약물의 종류도 공개되지 않았다.

대학 당국은 해당 사교클럽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학생신문 데일리 노스웨스턴(Daily Northwestern)은 시그마 알파 엡실론(Sigma Alpha Epsilon)과 알파 엡실론 파이(Alpha Epsilon Pi)라고 전했다.

대학 당국은 신고 다음 날인 지난 25일부터 각 사교클럽이 주최하는 행사와 신입생 유치 활동 등을 중단시켰으며 이 조치는 최소 다음 달(10월)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대학 측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웰빙이 최우선 과제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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