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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2021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1.14.2021 07:46 AM 조회 5,982
1. CA 주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 범위가 65살 이상 주민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정부는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예약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다음주 중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2. LA시의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시의회는 실내 영업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주민들에게 벌금과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시 검찰청에 지시했다.

3. LA 카운티의 병원 입원 환자와 중환자 숫자가 줄었다. 연말 연시 연휴동안 예상됐던 감염자 급증 사태도 일어나지 않고 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방심은 금물이라고 보건국이 지적했다.

4.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가파르게 이어지면서 2,360만 명을 넘어섰다. 백신 접종도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어, 어제 오전까지 천만회 분이 넘는 접종이 이뤄졌다.

5. 학교에 출석해 대면수업을 하더라도 코로나19 확산이 더 심해지지 않는 것 같다는 CDC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주동안 조사한 결과 대면수업과 온라인수업으로 인한 확진자 수는 비슷한 것으로 나왔다.

6.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들은 면역 효과가 최소 5개월 이상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감염자들도 여전히 재감염되거나 이를 전파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만료를 불과 1주일 남겨두고 최초로 재임중 두번이나 하원에서 탄핵당하는 치욕의 역사를 썼다. 그러나 퇴임이전에 축출되는 최종 탄핵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8. 연방상원 탄핵심판은 오는 19일 이후 시작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관건은 대통령 탄핵을 최종 결정할 상원에서 얼마나 많은 공화당 반란표가 추가로 나오느냐에 달렸다는 진단이다.

9. 그러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아직 찬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라는 지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저승사자가 될지 아니면 구원투수로 남을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10.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2조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경기 부양안을 발표한다. 그러나 개인당 3차 추가 현금지원은 2000달러가 아닌 1400달러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11. 그러나 대규모 재정 지출을 우려하는 공화당에서는 반대 기류가 강하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원하는 대로 초당적 지지를 얻기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12.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96만5천건으로 전주보다 18만건 이상 급증해 4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8월 이후 최다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80만건을 크게 뛰어넘었다.

13.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이끌 초기내각 각료들에 대한 인준 청문회가 내일부터 시작된다. 내일 첫날엔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 DNI국장 지명자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14.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의 중형을 확정받으면서 4년3개월여 만에 국정농단 사건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정치권에선 사면 논란이 재점화됐다.

15. 한편 청와대는 헌법 정신이 구현된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해, 박 전 대통령이 죗값을 충분히 치러야 한다는 것, 즉 당장의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은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16. 레이커스가 오클라호마씨티 썬더를 128:99로 가볍게 이겨 10승 3패, 한편 클리퍼스도 뉴올린스 팰리컨스를 111:106으로 이겨 8승4패로 각각 서부조 1, 2위를 달리고 있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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