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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1.06.2019 07:40 AM 조회 1,751
1. 대선을 1년 앞두고 어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버지니아, 뉴저지, 켄터키 등 3개 주에서 승리하고, 공화당은 미시시피에서만 이겨,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길에 빨간 불이 커졌다.

2. 특히 민주당이 워싱턴의 문턱이자 ‘대선 전초전’으로 평가되는 버지니아 주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했고, 공화당 강세지역인 켄터키 주지사 선거에서도 우세를 지켜나가면서 공화당이 충격에 빠졌다.

3.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조사 대가로 우크라이나 군사원조를 연계하고 있었다는 핵심 증언이 나와 하원 탄핵소추에 결정적인 증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4. 일본이 철거 노력을 배가하고 있는 가운데, 위안부 역사를 알리고 소녀상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한인 단체들이 글랜데일 소녀상 보존을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5. 한인사회내 이민자, 저소득층 권익 옹호에 앞장섰던 비영리단체 ‘민족학교’가 결국 내분으로 인해 윤대중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리직원들이 모두 사임하면서 존폐위기를 맞고 말았다.

6.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수대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선언하자,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조건부 대화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나 우리공화당은 반대의입장을 밝혔다.

7. 한국 검찰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을 구성하면서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한 전면 재수사에 착수했다. 조국 전장관과 여당을 향했던 칼날이 이젠 야당을 겨누고 있다는 지적이다.

8. 지난 달 뉴욕을 출발해 내년 1월 LA에 도착한다는 목표로 자전거를 타고 미국을 횡단하던 부산 출신의20대 한국 남성이 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9. 자전거 교통사고가 급증하면서 지난 해에만 사망자가 857명이나 발생하자, 연방 당국이 50개 주정부에 대해 자전거 이용자의 헬멧 장착 의무화 법안을 마련하도록 강력히 권고 했다.

10. 어제 멕시코 북부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차를 타고 가던 어린이 6명을 포함한 미국인 일가족 9명을 사망하게 한 용의자가 오늘 아침 멕시코 수사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11. 미중 무역협상의 `1단계 합의' 최종 타결을 위해, 양국이 이미 부과된 관세 중 일부를 철회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단계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미국의 중국 기술분야 압박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12. 틀니를 한 75세 이상의 고령자가 틀니를 매일 청소하고 손질하지 않으면 폐렴에 걸릴 위험이 매일 손질하는 사람에 비해 1.58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3. 르브론 제임스의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과, 3쿼터까지 13점 뒤졌지만 4쿼터 시작하면서 연속 14득점으로 경기를 역전시킨 레이커스가 결국 시카고 불스를 118:112로 이겨 6연승을 올렸다.

14.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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