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미국에 냉전시대의 '평화적 공존체제'로 돌아가자는 제의를 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다르치예프 러시아 외무부 북미국장은 오늘(8일) 러시아와 미국은 냉전 때와 같은 평화적 공존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미국과 진솔…

"안녕하세요. 여기가 사람이 살아있는지 알 수 있는 곳인가요? 제 남편 좀 찾아주세요"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군을 찾는 가족들을 위해 개설한 핫라인에 걸려온 통화 내용이다. 전장에 투입된 후 연락이 끊긴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려는 이들의 절박함과 떨림이 목소리…

북한이 핵무기 등 무기 개발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계속해서 미사일 시험 등에 몰두할 것으로 미 정보기관이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 국가정보국장실(ODNI)이 작성한 '연례위협평가' 보고서를 입수했다고 오늘(7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미 중앙정보국(CIA)과 국가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개전이 12일째로 접어든 오늘(7일) 텔레그램 동영상에서 한가지 분명히 하겠다며 자신은 여기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에…

러시아가 가상화폐를 제재 회피 수단으로 이용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조 바이든 대통령이 가상화폐 규제와 관련한 행정명령을 곧 내릴 것이라고 AP 통신이 오늘(7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주 이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

LA카운티 보건 당국이 실내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밝혔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마스크 착용이 더 이상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CA주 정부와 보건 당국은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

LA 이민자 인권 단체들이 오늘 (7일) 청소년 이민자에게 취업 허가를 내주는 ‘특별 청년 비자’ 승인을 촉구하며 바이든 행정부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신청자들은 취업 허가를 받기 전까지 최대 6년을 기다려야하고 이 기간 신분증을 포함해 심지어 운…

1.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 간 3차 회담이 벨라루스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민간인 대피 관련 협상은 일부 진전을 이뤘지만 이번에도 휴전 등 전쟁을 끝낼 만한 결과는 내지 못했다. 2.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지속하는 가운데 미군 병력 500명이 추가로 유럽에 배치…

에릭 가세티 LA시장의 최종 서명으로 다음 달(4월)부터 LA시 내 177마일에 달하는 도로의 제한 속도가 시속 5마일씩 낮춰집니다. LA교통국은 제한 속도가 줄어들면 교통사고에 따른 사망률도 현저히 낮아질 것이라며 이 법안으로 교통사고 발생률과 그에 따른 피해를 대…

[앵커]대선 사전투표에서 '소쿠리 투표'라는 말이 나올 만큼 코로나 확진자 투표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는데요.내일 선거일에도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선관위가 추가 대책을 내놨습니다.내일 본투표에서 확진자는 일반 유권자들이 퇴장한 후에 이들과 동일한 방…

미국 러시아산 원유수입 금지, 유럽연합 등으로 확대 모색 국제유가, 미국내 휘발유값 폭등, 물가급등 악순환 우려 미국과 서방국가들이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개스 등을 봉쇄하는 엠바고를 논의하고 있으나 유가 와 물가가 폭등할 위험이 있어 심각한 딜레마를 겪고 있다…

상원 재무위, 하원 세입위 양당 4인 지도부 러시아 처벌법 타결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하루 60만배럴 수입금지, 통상무역도 중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대응해 미국이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금지시키고 통상무역을 중단시키는 법안이 미 의회에서 초당적으로 …

주식시장은 3 일째 sell off mode를 이어가며 올해가 시작된지 불과 9주만에 벌써 5번이나 3 일연속 떨어졌다.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폭락하고 러시아 침공 12일째에 접어든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두려움속에서 13년 8개월 최고치로 치솓은 유가는 이미 자극돼…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7일)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금지 조치와 관련해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회의 러시아 에너지 수입 금지 입법 추진에 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밝히고 관련한 내부 …

유엔 인권사무소는 오늘(7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 수가 4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인권사무소는 개전 일인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민간인 사망자는 406명, 부상자는 801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어린이 사망자는 2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