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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8.15.2022 05:26 PM 조회 3,771
1.일일 확진자 수와 입원 환자 수, 검사시 양성 판정률 평균치 등 LA카운티 코로나 19 수치들이 전반적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개학 시즌이 LA카운티 코로나 19 사태 개선 여부의 고비될 전망이다.

2.코로나 19 백신을 제조하는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CEO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차 접종까지 마쳤지만 최근 변이 바이러스 재유행 물결에 결국 돌파 감염을 피하지 못했다.

3.LA카운티에서 사흘만에 원숭이 두창 발병 건수가 100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숭이 두창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대부분의 학교들이 개학이 시작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의 전파 가능성을 두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4.LA통합교육구 학교들을 비롯해 많은 학교들이 개학에 들어가면서 학교 앞은 등.하교 차량들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빚어진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강력한 교통 위반 단속이 벌어지는 만큼 자녀들의 등.하교 학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5.범죄자에 대한 유화적 정책으로 치안약화를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의 리콜이 무산됐다. 리콜 선거를 위해서는 총 56만6천857개 유권자 서명이 필요했는데 확인 결과 52만 50개만이 유효했고 19만 5천여 서명이 무효 처리됐기 때문이다.

6.최근 폭등한 식재료 가격으로 식당들이 음식 가격을 인상하고 있지만 식재료 가격 오름폭이 더 커 많은 업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 식재료 가격 만큼 음식값을 올릴 경우 손님을 잃는 등 영업에 더 큰 지장을 줄 수도 있어 업주들의 부담은 커져만 가고 있다.

7.미국의 소비자 물가급등이 개솔린값 급락으로 다소 완화됐어도 식품가격이 두자리수로 급등해 있어 서민 생활고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의 그로서리에서의 식품가격은 7개월 연속 오르면서 1년전에 비해 13.1% 올랐으며 달걀은 38%, 밀가루 23%, 커피 20% 등 장바구니 물가는 평균 보다 훨씬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8.전기차를 새차로 구입해 7500달러의 세제혜택을 받으려면 부자들과 고가,한국차를 사려할 경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새법률에 서명하기 전에 계약해야 할 것으로 권고되고 있다. 반면에 중산층 미국인들은 1~2년은 더 기다리면 세제혜택과 함께 전기차 가격도 낮아져 더 많은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캘리포니아 주 토마토 농가가 인플레이션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인건비와 연료비 상승에 농업용수 공급량이 줄어 토마토 재배 비용이 폭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토마토 도매 경매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고 토마토 소스와 케첩 등 관련 제품 가격도 크게 올랐다.

10.30여 년 뒤 미국에서 1억 명 이상이 극한 무더위에 노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후위험을 연구하는 퍼스트스트리트 재단은 내년 전국 50여개 카운티가 화씨125도 이상의 열지수를 경험하고 2053년에는 1천 곳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11.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자택에 대한 수사 당국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앞으로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신구 권력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12.조 바이든 행정부가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최근 잇따라 거둔 정책 성과를 선거 승리로 잇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전 내각이 나서 국민들에게 이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것이다.

13.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이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한국인의 신뢰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 조사결과 한국국민의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는 70%로 주한미군 철수 위협 등 동맹을 경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때보다 급상승했다.

14.닥터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 교수가 미국 경제가 경착륙하거나 인플레이션이 통제불능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방준비제도가 40년 만에 최고로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 긴축의지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15.오늘 뉴욕증시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 지수는 151.39포인트, 0.45% 상승한 33,912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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