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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직원의 특성

글쓴이: 칼럼관리자  |  등록일: 12.21.2011 17:30:10  |  조회수: 984

조직체에서 직원을 뽑을 때 어떤 특성을 지닌 사람을 찾아야할 까요? 입사를 지원하는 사람 중에는 말을 청산유수처럼 잘 하는 사람도 있고, 학식이나 높은 학위를 겸비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컴퓨터에 관한 능력과 지식이 비범한 사람, 또는 친화력이 강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입사를 지원하는 사람들의 특성을 분석하면 아마도 수 백 가지의 특성을 나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외적환경이나 내적 형편에 따라 절실히 필요로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직원의 특성도 경우와 환경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라도 조직체에 큰 도움이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런 특성을 몇 가지 들어보겠습니다.

1. 코칭을 잘하는 특성.

본인이 차지하는 지위에 상관 없이 동료나 부하를 잘 코칭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만의 향상을 꾀하지 않고 동료나 주변 직원의 성취심을 복돋아 주는 사람입니다.이런 직원은 낙담에 빠진 동료직원에게 도움과 용기를 심어주는 사람입니다.

동료가  책임 맡은 과업을 기일 내에 완성하지 못할 것 같아 고심하고 있을 때  과업의 진행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는 직원도 이런 코치입니다. 쉬운 일만 하려하고 도전을 기피하려는 동료에게 도전의 가치와 능력개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직원도 이런 코치입니다.  동료나 부하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그런 능력을 최대한으로 응용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격려를 하는 코치도 있습니다. 회사에 대한 불평불만을 일삼고 경영진을 뒤에서 비판만 하는 동료에게 모범과 설득으로 태도변경을 도와주는코치도 있습니다. “자, 우리 함께 힘을 합쳐서  우리의 책임분량을 20% 증가시키자. “고 말하면서 잔업도 제일 먼저 지원하고 공휴일에 가야하는 출장도 먼저 지원하는 직원도 이런 코칭 특성을 지닌 사랍입니다.  

좋은 코치는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잘난 척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언제나 자기를 낮추고 코칭의 대상자와 눈 높이를 조절하는 사람이 정말로 훌륭한

코치라고 하겠습니다. 훌륭한 코치를 말하자면 UCLA의 농구 코치였던 고 존 우든 (John Wooden)을 들 수 있습니다.  그는 키가 비교적 작은 팀을 이끌고 전국 선수권을 획득했습니다. 키가 큰  팀을 이끌고 역시 전국선수권을 얻어냈습니다. 그 지도하에 선수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선수생활을 마친 후에도 일생 동안 그를 존경하는 스승으로 모셨습니다. 그는 훌륭한 가장이었고 모범적인 남편이었습니다. 그는 절대로 언성을 높이지 않았습니다.  개인의 공헌보다 팀의 공헌을 강조했습니다.  엄격한 규율과 원칙을 스스로 지키면서 팀 구성원이 그 규율을 이탈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런 코칭 자질을 지닌 시람을  스카웃하면 그는 조직체에  획기적인 가치를 더할 것입니다.

2.  창의성.

과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고정관념을 벗어나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람은 귀중한 직원입니다.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탐구하는 직원은 창의성이 높은 직원입니다. 조직체나 개인직원이 향상을 멈출 때 그 가치는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창조주는 인간의 두뇌활동에 한계를 정해 놓지 않았습니다. 두뇌는 쓰면 쓸 수록 두뇌의 능력은 커지고 향상한다는 사실을 모든 연구가 밝혀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해결한 문제보다 해결하지 않은 문제가 더 많습니다. 사실 세상의 문제가 다 해결되었다면 기업은 존재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업과 기업은 다 문제 해결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그런데  문제를 해결하는 더 좋은  방법을 고안해 내는 사람들이 세상을 더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왔습니다. 발명도 창의성의 발휘이지만 기존 방식을 향상시키는 아이디어도 칭의입니다. 모두가 스티브 잡스(Steve Jobs), 빌 게이트 (Bill Gate) 가 아니더라도 맡은 영역 내에서 최대한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직원 개개인이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3. 조화와 보완.

태극마크는 양과 음을상징합니다. 그리고 양과 음이 조화를 이루고 서로 보완함을 표현했습니다. 직원 모두가 진취적인 조직체는 신중성이 결여된 결정을 내릴 위험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진취성과 침착성이 서로 잘 어울리는 조직체가 성공적인 결과를 배출할 것입니다. 큰 틀을 보는 직원이 많은 조직체는 섬세한 나무를 잘 보고 관리하는 특성을 지닌 직원이 있어야 상호 보완작용을 할 것입니다. 결혼 생활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부부가 다 성격이 급하거나 둘다 너무 침착하면 이상적인 결혼 생활을 이끌어 가기 어려울 것입니다. 서로 대치되는 특성이 잘 어울리는 조직체를 만들도록 직원 선택에 음양원리를 잘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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