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OC 화학물질 비상사태 장기화...주민 5만명 대피 지속

[로컬뉴스] 05.24.2026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의 한 항공부품 제조시설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저장탱크 사고가 나흘째 이어지며, 대규모 주민 대피와 비상사태 선포, 집단소송 움직임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누출 사고는 지난 21일 오후 3시쯤 가든그로브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GKN Aerospace 시설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누출 물질이 아크릴 플라스틱 제조에 사용되는 고인화성 액체 '메틸 메타크릴레이트'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저장탱크는 3만4천 갤런 규모로, 내부에는 메틸 메타크릴레이트 약 6천~7천 갤런이 저장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은 현재 탱크 과열 현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탱크 균열에 따른 대규모 화학물질 유출이나 열폭주에 의한 폭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당국은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