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CA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불이 다른 산불과 합쳐지면서 전소면적 19만 2천 849에이커로 불어나며 기세를 더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북쪽, 뷰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대형 딕시 산불은 북쪽과 동쪽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4천 3백 에이커를 태운 인근 플라이 산불과 합…

포모나 지역 60번 프리웨이에서 오늘(26일) 교통사고 후 총격사건이 벌어져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오늘 새벽 0시쯤 71번 프리웨이 동쪽 60번 프리웨이 서쪽방면에서 한 운전자가 충돌사고 후 다른 운전자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

LA카운티에 비가 내리면서 발령된 돌발 홍수 경보(flash flood watch)가 연장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산타모니카 산맥을 제외한 LA카운티 산악지역, 샌가브리엘 밸리 그리고 앤텔롭 밸리에 돌발 홍수 경보가 오늘(26일) 저녁까지 연장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경보가 랭…

LA카운티에서 어제(25일)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2천명을 넘었다. 어제 LA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신규 감염은 2천 89명이었다. 사망자는 4명으로 보고됐다. LA카운티 신규 감염자는 지난 토요일인 24일 2천 6백명을 포함해 나흘 연속 2천 5백명을 넘어섰었고, 사망자…

남가주 지역에 오늘(26일) 비가 내린다. 새벽부터 내린 비는 오늘 오전 또는 이른 오후까지 오락가락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LA와 오렌지카운티에는 오늘 낮 최고기온 82도를 나타내는 가운데 폭풍우의 영향을 받을 확률 40% 있다. 샌버나디노와 리버사…

대낮 뉴욕시 한복판에서 건장한 흑인 남성이 60대 노인을 무자비하게 폭행해 기절시킨 후 금품을 뺏어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뉴욕경찰은 어제(25일) 마스크를 쓴 회색 운동복 차림의 남성이 뉴욕 중심가에서 길 가던 68살 노인을 무차별 폭행하는 17초 분량 영상을 트위…

애플과 아마존,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페이스북, 테슬라 등 미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이번주 잇따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어제(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S&P 500지수 소속 기업 중 약 180개사가 이번주에 지난 2분기 실적 발표를 할 예정이다. 오늘(26…

유타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강한 모래폭풍이 불면서 차량 최소 20대가 추돌해 7명이 숨졌다. 어제(25일) AP통신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쯤 유타주 카노시와 필모어 사이 15번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중상을 입었다. 유타 고속도로 …

미 서부 지역에서 항공기 연료 공급망 문제와 산불로 인한 소방 항공기의 연료 수요 증가로 여객기와 화물기의 운항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어제(25일) AP 통신에 따르면 최근 몬태나주의 보즈먼 옐로스톤 공항에서 항공기 연료 수요 급증으로 여객기와 화물기의 이…

[앵커]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00명대로 20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방역당국은 전염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가 사실상 한국에서 우세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비수도권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긴 가운데 내일부터 비수도권에도 거리두기 3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