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 오늘(26일) 비가 내린다.
새벽부터 내린 비는 오늘 오전 또는 이른 오후까지 오락가락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LA와 오렌지카운티에는 오늘 낮 최고기온 82도를 나타내는 가운데 폭풍우의 영향을 받을 확률 40% 있다.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일부 지역에는 어제(25일) 오후 우박이 떨어졌고, 번개와 범람 가능성이 예보된 가운데 뇌우 경보가 발령됐다.
실제로 이 지역에는 수백차례 번개가 친 것으로 보고됐다.
인랜드 엠파이어와 밸리 지역에는 낮 최고기온 89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폭풍우 확률 50%다.
팜스프링스 등 사막에는 오늘 아침 폭풍우에 따라 비가 많이 내리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범람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산악 지역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폭풍우 영향을 받을 확률 50% 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