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지속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 OPIS에 따르면 오늘(25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24일)보다 1.5센트가 상승한 갤런당 6달러 11.6센트다. 지난 21일 가운데 19차례, 총 71.9센트가 급등했다. LA개솔린 가격…
우드랜드 힐스 지역 프리웨이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오늘(24일) 새벽 1시 18분 101번 프리웨이 서쪽방면 위네카 애비뉴 부근으로 출동해 총상을 입고 차량 안에 쓰러져 있는 한 사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CHP는 …
LA지역에서 납치당해 인질로 잡혔던 한 청소년이 나흘 만에 약 160마일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게 구출됐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20대 납치범 3명에게 인질로 잡혀 있던 17살 청소년을 지난주 금요일인 22일 경찰이 중가주 산타마리아시의 한 모텔에서 구출했다. 납치범들은 …
할리우드의 작가 노동조합이 파업을 시작한 지 거의 5개월 만에 주요 제작사들과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만 천500여명 작가 노동자를 회원으로 둔 미 작가조합(WGA)은 어제(24일) 사용자 단체인 영화ㆍTV 제작자 연합(AMPTP)과의 협상에서 파업 종료를 위한 예비 합의에 도달했…
지난해 전 세계에서 콜레라 감염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수준으로 급증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어제(24일) dpa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2022년 세계 콜레라 감염 사례는 47만2천697건, 사망은 2천349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콜레라 감염 사례가 2021년 22만3천370건보…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개선됐지만, 미국인들의 물가 고통은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어제(24일) 보도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뜨거운 노동 시장과 임금 상승 덕분에 가…
5개월째 파업 중인 헐리웃 방송·영화 작가들이 조만간 제작사 단체와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CNN 방송은 어제(24일) 소식통을 인용해헐리웃 작가 1만1천여명이 소속된 미 작가조합(WGA)과 영화·TV제작자연맹(AMPTP)간 협상이 이르면 이날 타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A…
사상 최초의 자동차 노조 동시 파업과 연방 정부의 셧다운 우려, 그리고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및 100달러를 넘보는 고유가까지. 올해 놀라울 정도의 성장세를 보이는 미 경제가 이 중에 하나의 충격은 견뎌낼 수 있겠지만, 이들 4대 악재가 동시에 터지면 감당할 수 있을지 …
지난주 숨 고르기를 했던 국제 유가가 이번 주 들어 수급 우려 부각 속에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오늘(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3시 44분 기준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0.50달러(0.56%) 오른 배럴당 90.53달러를 기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