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가 이른바 ‘경찰 기록 접근 프로젝트’, ‘Police Record Access Project’를 공식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경찰 활동과 관련해서 투명한 공개가 이뤄졌다. 오늘(8월4일) 월요일부터 캘리포니아 주는 비위 경찰 기록을 대규모 공개 데이터베이스로 전환했다. 이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한 대규모 감세법에 힘입어 미국 국방기술 스타트업들이 대호황을 맞이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오늘(8월5일)자에서 지난달 발효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BBB)에 미군 현대화, 국방 인프라 확대, 국토방위에 3000억달러 예산이 책정됐다…
연방정부가 UCLA에 대한 연구비 3억 3,900만 달러를 전격 중단한 가운데, UCLA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 또는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국립보건원(NIH), 국립과학재단(NSF), 에너지부(DOE) 등은 지난주 UCLA의 연구비 약 800건을 동결했으며, 이는 UCLA 전체 연방 연구자금의 3분…
랍 본타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한 법적 대응에 지난 6개월간 50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를 통해 주 예산 약 1,700억 달러를 지켜냈다고 밝혔다. 본타 검찰총장은 어제(4일) 개빈 뉴섬 주지사와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1달러당 약 3만 3,600달러의…
올해 캘리포니아에서는 산불이 빠르게 늘며 최근 몇년새 최악의 산불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가 북가주보다 훨씬 더 많은 산불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al Fire에 따르면, 올해 7월 중순까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22만 에이커 이상이 불에 탔으며…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점점 확산하고 있다. Cal Fire에 따르면 지난 1일 발생한 기포드 산불은 지금까지 7만 2천 460에이커를 전소시켰으며, 진화율은 3%에 불과하다. 기포드 산불은 로스파드리스 국유림을 휩쓸고 수백채이 건물까지 위협하고 있다. …
리버사이드 카운티 리본우드 지역에서 발생한 ‘로사 산불’이 어제(4일) 낮 12시 30분쯤 보고된 이후 1,200에이커를 태우고 진화율 0% 상태로 번지고 있다. 산불은 코첼라 밸리 남서쪽 74번 고속도로 인근 산악 지대에서 시작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는 안자(A…
트럼프 행정부가 사업이나 관광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려는 일부 외국인에게 최대 1만5천 달러의 비자 보증금을 부과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오는 20일부터 1년간 특정 국가 국민이 B1(사업) 또는 B2(관광) 비자를 신청할 경우 보증금을 요…
민주당 지지자 사이에서 당에 대한 비관적 시각이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AP통신에 따르면 시카고대학 여론조사센터(NORC)와 함께 지난달 10~14일 전국 성인 1천43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자의 35%가 민주당을 '약하다', '무능하다', '조직력이 없다' …
중부 퍼듀대학교 약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한국인 고연수(Yeonsoo Go, 20) 씨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에 체포 구금됐다가 전격 석방됐다. 뉴욕 방송사 Pix11에 따르면 고연수 씨는 지난주 목요일 7월 31일에 NY 이민법원에서 체류 기간 연장을 위한 심리 참석 후 밖으로 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에서 지난 10년간 간판스타로 활약한 손흥민(33) 선수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로 이적이 확정됐다. ESPN을 비롯한 다수 매체들은 오늘(8월4일) 손흥민이 약 2,600만 달러(한화 약 350억 원)의 이적료로 LAFC에 합류한다고 일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