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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스토리’ 라이언 오닐, 사망 원인은 울혈성 심부전

주형석 기자 입력 12.23.2023 10:59 AM 조회 4,739
라이언 오닐, 지난 8일(금) 82세 일기로 세상 떠나
사망 진단서에 수년간 심근병증 앓아왔던 것 드러나
심근병증, 심장 근육에 영향 미치는 질병.. 주로 유전돼
약 2주일 전 세상을 떠난 ‘Love Story’ 주인공 라이언 오닐이 오랫동안 심장 관련한 병을 앓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는 라이언 오닐 사망 원인이 공식적으로 울혈성 심부전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NY Post와 Daily Mail 등이 입수한 사망진단서에서 라이언 오닐의 사망 원인은 울혈성 심부전으로 기재됐다.

라이언 오닐은 지난 8일(금) 82세로 숨졌다.

NY Post는 사망진단서에 라이언 오닐이 지난 수년 동안 심근병증을 앓아왔다는 내용도 들어있다고 전했다.

심근병증은 심장 근육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인데 통상 심장벽이 두꺼워지거나, 확대되거나, 얇아지는 등 3가지 유형이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것이 영국심장재단이 공식설명한 심근병증 관련한 내용이다.

심근병증 관련해서 울혈성 심부전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심장이 신체에 정상적으로 피를 제공할 수있을 만큼 충분하게 혈액을 펌프질할 수없을 때 발생하는 장기적 상태다.

라이언 오닐의 아들인 스포츠 캐스터 패트릭 오닐은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아버지 사망 소식을 발표하면서 사랑하는 팀이 지지하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일부 언론들이 사망진단서를 공개함으로써 사망 원인을 알 수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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