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Deputy, 마약왕과 관련 드러나

주형석 기자 입력 04.27.2024 09:51 AM 조회 5,539
호르헤 오세케라-로카(25) Deputy, 100파운드 이상 펜타닐 소지
멕시코 마약왕 ‘엘 차포’ 카르텔 단속 과정에서 Deputy 체포돼
운전하던 개인 차량서 104 파운드 펜타닐 알약과 불법 총기 발견
부패한 현직 셰리프 Deputy가 마약왕 조직과 연계돼 활동한 것
셰리프 경찰관이 마약 조직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San Bernardino 카운티 셰리프국은 약 7개월여 전에 다량의 펜타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적발돼 체포된 前 Deputy가 전설적인 마약왕의 조직과 연관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약왕 조직과 연관있는 것으로 드러난 인물은 지난해(2023년) 체포된 후 셰리프 Deputy 직에서 물러났던 호르헤 오세케라-로카(25)라고 San Bernardino 카운티 셰리프국이 전했다.  

지난해 9월에 호르헤 오세케라-로카는 개인 차를 타고 있다가 전격적으로 체포됐는데 당시에 차량 안에서 104파운드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펜타닐이 발견돼 충격을 줬다.

그 때 불법무기도 차량 언에서 나왔는데 개인이 유통할 수있을 정도의 범위를 훨씬 넘어선 워낙 많은 양의 펜타닐이 발견됐기 때문에 기존의 마약 조직과 연관된 것으로 여겨졌다.

그래서 지난 수개월 동안 호르헤 오세케라-로카를 상대로 그런 정도 많은 양의 펜타닐을 어떻게 가지고 있었는지를 추궁한 결과 멕시코 마약왕 ‘엘 차포’의 마약 카르텔 조직과 깊게 연관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1980년대와 90년대 초까지 마약계를 주름잡았던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 이후에 가장 강력하게 높은 명성을 누린 마약왕 중에 한명이 멕시코의 호아퀸 ‘엘 차포’ 구즈만이었다.

San Bernardino 카운티 Deputy였던 호르헤 오세케라-로카가 어떻게 멕시코 마약왕 ‘엘 차포’ 카르텔을 위해서 일하게 됐는지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돈으로 매수됐을 가능성이 높다.

호르헤 오세케라-로카는 Inland Empire 지역에서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계속된 Sinaloa 카르텔 소탕 작전 중 구체적인 증거물인 100파운드가 넘는 펜타닐을 갖고 있는 것이 드러나 현직 Deputy 신분 임에도 체포됐고 결국 마약 조직과 연관있다는 것이 드러나고 말았다.  
댓글 2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dynamicy 12일 전
    왜 LA는 못건들이냐? 샌버디난드나 리버사이드 단속 양이 저정도면 la는 수십배는 될거같은데? 노숙자들 제일 많은 도시 la 노숙자들 90퍼센트 이상 의사소통이 안될정도로 마약에 취해있다. 노숙자들 저소득 연금 및 푸드스탬프 > 마약 구매 > 카르텔 수익창출> 카르텔 정치인들 로비 > 형량 낮춰 꼬리자름 ㅉㅉ =내세금은 정치인들+카르텔에게
    답글쓰기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Wewatchu 12일 전 수정됨
    위의 기사는 빙산의 일각이죠, 고위공무원과 경찰들 매춘에도 깊게 관여해서 돈 뜯어내는 인간들 많고요 정말 웃긴건 이 쓰레기들이 매년 수천억불의 공무원 연금을 꼬박꼬박 죽을때 까지 받다 뒤진다는거........ 죄없는 시민들은 죽도록 일하고 세금내면 부패한 공무원들 뱃때기와 호화 여행과 각종 베네핏에 쓰여지고 정작 치안, 공중보건, 이민, 의료 시스템은 다 망가져 있습니다. 악마 트럼프 이후로 공무원들 부패와 때강도, 살인 강간 범죄가 폭증 했습니다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