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유튜버 애나벨 햄 사망...향년 22세

곽은서 기자 입력 07.18.2023 03:20 PM 수정 07.18.2023 03:22 PM 조회 7,681
팔로워 7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애나벨 햄이 사망했다.

향년 22세.

유가족 측은 오늘(18일) 오후 애나벨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인이 오랜 기간 간질성 발작을 겪어왔으며 최근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애나벨은 특유의 밝은 기운으로 주변 사람들을 환히 비춰준 사람이었다며 애도했다.

동시에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인에 대해서는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애나벨의 언니는 애나벨이 부두를 걷던 중 실종됐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또 애나벨이 발을 잘못 디뎌 부둣가 밑으로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페어호프 경찰국은 오후 3시 32분 페어호프시 모로카이 레인 해변가 절벽에서 실종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망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유가족 측은 이후 애나벨의 사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겠다며 현재는 고인을 추모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애나벨은 대학 생활을 담은 영상과 메이크업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