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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3.28.2023 07:57 AM 수정 03.28.2023 09:06 AM 조회 2,786
1. 지난 며칠 화창했던 남가주에 오늘 밤부터 다시 겨울폭풍이 찾아와, 비가 내리고 강풍과 함께 추운 날씨가 목요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내일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 전국의 집값이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부동산 침체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동부 지역의 집값은 일제히 10%정도 오르고, SF를 중심으로 서부지역은 10% 급락세를 보여 대조되고 있다.

3.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추진해 온 정유 회사들의 폭리 처벌 법안이 어제 하원에서도 통과됐으나, 정유 업계가 공급을 줄여 개솔린 가격이 오히려 더 오를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4. IRS가 세금 보고 시즌 동안, 공제를 명목으로 기부와 자선 단체를 사칭해 금전과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스캠 경고에 나섰다. 특히 영어에 서투른 노인들이 타겟이어서 주의가 요망된다.

5. 테네시주 내슈빌의 사립 초등학교에서 학생 3명과 교직원 3명을 총격 살해한 범인은 자폐증을 앓던 28살의 이 학교 출신 트렌스젠더 남성으로, 미리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 계획범죄로 확인됐다.

6. 물가급등에 은행위기가 겹치는 바람에 올해 초부터 급반등했던 미국을 포함하는 세계경제가 다시 불경기에 빠질 위험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WSJ널이 보도했다

7. 지난 50년간 기대수명을 10년이나 늘렸고, 인터넷 혁명으로 세상을 바꾸는데 앞장서 온 미국이 아직도 12%대의 빈곤층 문제는 전혀 개선하거나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8. 지난해 미국의 태양광, 풍력, 수력, 바이오매스,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비중이 21%로, 사상 처음으로 석탄 20%, 원전 19%을 앞질렀다고 ABC가 보도했다.

9. 성추문 입막음 관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수성향 방송 FOX뉴스에 출연해, 자신에 대한 수사는 또 다른 형태의 '선거 사기'라고 주장했다.

10. 정치권에서 안보 위협을 이유로 중국의 틱톡을 퇴출하려는 움직임이 거센 가운데, 민주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가 등을 돌릴까 우려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1. 사상 최대 반정부 시위로 코너에 몰리게 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방탄용 입법'이란 비판을 받아온 사법부 무력화 시도에서 일단 한 발짝 물러섰으나, 민심도 잦아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12. 2년전 달에서 가져 온 토양 샘플 분석 결과, 달 표면에서 물 수천억t을 얻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발견은 달에 기지를 건설하려는 인류의 계획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3. 미국인들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애국심'이 38%, '종교'가 39%, '자녀'는 30%로 나타났으나, 이들을 제치고 '돈'이43%로 나타나 현재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치가 됐다.

14. 연방 하원이 중국의 ‘개발도상국’ 지위 박탈을 추진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국 중국이 국제 사회에서 더이상 개발도상국의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15. TEX주 엘패소와 인접한 멕시코 국경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의 이민자 수용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민자 최소 39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오늘 아침 발생했다.

16. 한국 축구 대표팀이 클린스만호 출범 두 번째 경기에서 우루과이에 2:1로 패해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후반에 두번의 슛이 골대를 갈랐지만, 모두 비디오판독 끝에 취소된 것이 아쉬웠다.

17. 클리퍼스가 CHI 불스를 124:112로 이겨 서부 컨퍼런스 5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다저스와 에인절스의 프리웨이시리즈 2차 시범경기는 에인절스의 5:4 승리로 끝났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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