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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총기 소유 주민 약 20만명 개인정보 유출

박현경 기자 입력 12.01.2022 06:24 AM 조회 1,946
Credit: Unsplash
CA주 총기 소유 주민들 수십만명의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CA주 법무부는 어제(30일) 독립적인 조사를 벌인 결과 20만명 가까이 총기 소유 주민들의 이름과 주소 그리고 생일 등 개인 정보가 인터넷에 잘못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국이 규정을 따르지 않았거나 웹사이트 운영방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데 따라 실수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CA주 법무부가 제 3의 로펌을 고용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말 12시간 동안 19만 2천명의 개인 정보가 507개 IP주소로부터 2천 734차례 다운로드됐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주민들은 모두 2012년~지난해(2021년) 사이 은닉 총기 휴대 퍼밋을 신청했던 이들로 파악됐다.

롭 본타 CA주 검찰총장은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이번 유출 사태에 분노하고 있으며 CA주 법무부를 대표해 영향을 받은 이들에게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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