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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노동시장, Fed 공격적 금리인상에도 강력한 모습

주형석 기자 입력 10.01.2022 09:15 AM 조회 3,336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지난주 19만3천건.. 4월말 이후 최저치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전망치 21만 5천건보다 2만2천건 적어
급격한 금리인상과 향후 경기 불확실에도 노동 수요 탄탄해
기업, 필요 인력 구하지 못해 크게 어려움 겪고있는 상황

Credit: RenMac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전국 노동시장이 매우 좋은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노동부는 지난주(9월 18∼2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3천여건으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것은 지난 4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 전주보다 16,000여 건 감소한 것이어서 소폭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앞섰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21만5천여 건이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이른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5만여건으로 그 전 수치에 비해서 2만9천여 건 감소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역대급으로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이같은 결과는 인플레이션 억제에만 집중하고있는 연방준비제도(Fed)가 대폭적 금리인상을 지난 수개월 동안 계속하는 등 초긴축에 나서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데도 노동 수요가 탄탄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분석했다.

미국에서는 노동자를 해고하는 기업보다 필요한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하지만 앞으로 상황에 대해서는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연준이 지난달(9월)까지 3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데 이어서 큰 폭의 추가 금리인상과 높은 수준의 금리 유지 필요성 등을 시사하며 멈추지 않을 뜻임을 분명하게 바꾸고 있어 실업률이 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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