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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포토] 태권도로 하나 된 한국-요르단…수교 60주년 행사

연합뉴스 입력 07.27.2022 09:13 AM 조회 408
한-요르단 수교 60주년 기념 태권도 시범26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문화 궁전'에서 열린 한-요르단 수교 60주년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이 이뤄지고 있다. [주요르단 대한민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절도 있는 품세와 함께 우렁찬 기합이 울려 퍼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환호가 쏟아집니다.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의 케이팝 음악에 맞춘 태권무 공연은 단연 인기였습니다.



'태권도로 하나 된 한국-요르단'  26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문화 궁전'(Cutural Palace)에서 열린 한-요르단 수교 60주년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이 이뤄지고 있다.[주요르단 대한민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요르단태권도연맹 시범팀도 그간 갈고닦은 품세, 격파, 겨루기 실력을 뽐냈습니다.

주요르단 한국대사관은 이날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태권도 시범 공연을 열었습니다.



'태권도로 하나 된 한국-요르단' 26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문화 궁전'(Cutural Palace)에서 열린 한-요르단 수교 60주년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이 이뤄지고 있다.[주요르단 대한민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요르단 최대 실내 행사장인 문화 궁전에는 1천500명의 관람객이 가득 찼습니다.

한국 정부를 대표해 이날 행사 참석한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중동 지역의 한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한국의 소프트파워가 우리 기업 진출과 교역 증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요르단은 전국 160여개 태권도장, 3만여명의 검은 띠 보유자, 태권도 경험 인구 100만명에 달하는 태권도 강국입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해 진행 중인 'ENDviolence'(폭력을 멈춰라) 캠페인에도 참여했습니다.



한-요르단 수교 60주년 기념 행사 26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문화 궁전'(Cutural Palace)에서 열린 한-요르단 수교 60주년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주요르단 대한민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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