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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19.2022 05:31 PM 조회 2,634
1.LA카운티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위험도 단계가 결국 낮음에서 중간으로 격상됐다. 특히 학교내 코로나 19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졸업 시즌이 시작됐고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메모리얼 데이 또한 다가오면서 위험도가 높음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자문위원회가 5살에서 11살까지의 어린이들에게 코로나 19 3차 화이자 백신을 맞혀야 한다고 권고했다. CDC가 동의할 가능성이 높아 초교생 나이의 어린이들이 부스터샷 백신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3.LA시의회가 LAPD 예산 증액과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118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승인했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더 안전하고 깨끗한 LA를 만들기 위해 LA경찰국 운영 예산을 대폭 확대해 치안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4.취임후 처음으로 한국방문길에 나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지와 한미동맹을 포괄전략동맹으로 확대 발전시키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강조하고 있다. 백악관은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양국 방문중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5.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주 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시 주석과 모두 4차례 접촉을 하고 현안을 논의했지만 번번이 인식차만 확인하고 갈등의 골만 키웠다.

6.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대형 총격 사건은 극단적 인종차별과 총기 폭력이 소셜 미디어를 수단으로 점점 과격화된 수렴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전국에서 각종 총기사건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고스트건, 즉 유령총으로 불리는 사제 총기를 불법화 하는 주들이 늘고 있다. 일리노이 주지사는 사제 총기류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유령 총 금지 법안에 서명했다. 전국적으로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11개주와 워싱턴 DC가 사제 총기 금지법을 제정했다.

8.오는 2024년 대선 재도전을 저울질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에 대한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별로 실시되고 있는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한 후보들의 상당수 승리하면서 존재감을 강력히 드러내고 있다.

9.연방 상원이 400억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법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번 법안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 초첨을 맞추는 등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대규모 지원 필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마련됐다.

10.조 바이든 대통령은 핀란드와 스웨덴이 북미와 유럽의 안보공동체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터에 가입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두나라가 나토 가입을 위한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면서 강력한 지지의사를 재차 밝혔다.

11.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해커들이 우방인 러시아의 방산업체를 상대로 기밀 정보를 빼내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해커들은 항공기용 위성통신과 레이다, 전자전 관련 연구를 하는 러시아의 방산 연구소들을 겨냥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중국을 최대 전략적 경쟁자로 지목하고 있는 미국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은 중국의 기술력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미국 경쟁법을 독립기념일전에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3.북가주 지역에서 철로 부근을 반려견과 산책하던 한 여성이 갑자기 나타난 퓨마 공격을 받고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는데 반려견이 목숨을 걸고 퓨마와 싸우면서 버터 생명을 구할수 있었다. 하지만 주인 대신 달려든 반려견은 퓨마에게 머리를 심하게 물려 중태에 빠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4.지구촌에서 불법으로 자금을 도피시켜 은닉해 놓는 1위 국가는 미국인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은 내노라하는 조세피난처들을 따돌리고 은신처 1위 국가로 꼽혔으며 한국은 16위를 차지했다.

15.오늘 뉴욕증시는 물가 상승 압력으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236.94포인트, 0.75% 하락한 31,253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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