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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사회 우크라 고려인 돕기 누적 모금액 10만 달러 넘어

이황 기자 입력 05.10.2022 05:30 PM 수정 05.10.2022 05:31 PM 조회 2,556
(사진 설명) 베이커스필드 소재 죠이골프회 관계자들은 오늘(10일) LA한인회를 방문해 골프대회에서 모인 기금 6천 700달러를 우크라이나 고려인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기부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난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고려인들을 돕기위한 남가주 한인사회 차원의 ‘우크라이나 고려인 돕기 범동포 캠페인’이 날이 갈수록 활기를 더하고 있다.

LA한인회와 화랑청소년재단을 포함한 남가주 한인단체들이 ‘우크라이나 고려인 돕기 범동포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오렌지 카운티, 샌디에고 한인회까지 기금 모금 창구 일원화에 합류하면서 십시일반 모인 누적 기금은 10만 달러를 넘어섰다.

오늘(10일) 오후 3시 기준 10만 600달러다.

이에 따라 LA한인회를 비롯한 캠페인 참여 단체들은 우크라이나 고려인 지원 루트를 점차 다각화하고 있다.

LA한인회는 우크라이나에서 인접국인 몰도바를 거쳐 루마니아에 합류한 뒤 한국행을 요청한 김이라(Kim, Ira)씨 가정에 한국행 항공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이라 씨 가정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터키 이스탄불을 거친 뒤 인천으로 향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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